닷넷에 올린 팀컬러 건의글

그슬이 가지고 있는 그리고 이끌고 있는 게 몇가지 있습니다. 아이디콜이라던가 빠른 진행이라던가 말이죠.

그중에서 4부스에 관해서 아이디어를 내자면

32강, 16강의 경우 조별리그방식으로 진행을 합니다.

즉, 4선수가 모두 부스 이동이 없다는것을 의미하는거죠.

그래서 최소한 32강과 16강만이라도 부스마다 색을 지정했으면 좋겠습니다.

각 부스마다 색을 지정하면 4부스가 부각 되고,

또한 늦은 밤까지 시청하는데 지루함을 덜하게 해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색상이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자주 하늘 연분홍 으로 알고 있는데요,

빨강과 초록, 주황과 파랑, 노랑과 자주 정도가 보색대비에 가깝네요,

그리고 하늘과 연분홍이 다른 색들과 어느정도 명도 대비를 이루고요,

한난 대비로는 한색에 파랑 하늘 난색에 빨강 주황 노랑 연분홍 등을 들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원색인 파랑 빨강 노랑등은 서로 원색 대비가 되겠네요.

이러한 대비 구조로 봤을때는 노랑 파랑 연분홍 빨강 이라던가 주황 하늘 자주 빨강 혹은 초록 하늘 빨강 노랑등으로

4부스가 어떠한 대결을 하더라도 중간 이상의 대비를 이루게 할수 있습니다.

또 굳이 이런식으로 래더색에 의존할 필요 없이 맵 제작자 분들 께서 색상을 적당히 늘려주실수도 있고요,

예를 들면 흰색이라던지 밝은 연두색이라던지 갈색이나 청록색 등등 말이죠.

그리고 예전부터 주장했던 것이지만 팀 컬러를 정해서

주조색과 부조색으로 마치 축구의 유니폼과 같은 역할을 해도 괜찮은 아이디어 같은데 말이죠.

어쨌던 저는 GSL에서 다양한 색상으로 이스포츠를 즐기기를 희망하면서

똑같은 아이디어만 벌써 4번째 올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왠지 또 씹힐것 같다.

팀장님한테 다이렉트로 멘션 보내보세여

ㄴ 어케 보냄?

사소한 여담으로, 빨강과 초록조합은 (적록)색약자에게 헬게이트

ㄴ 저 색약인데 별 의미 없던데...초록 주황과 하늘 분홍이 문제일뿐

정도가 심하냐 아니냐 차이, 원색 빨초 아예 구분 못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듯. 나도 연두 빨강정도 되면 구분 안됨 ㅋ

여담으로 색약분들은 그림 많이 그리시고 많이 보시면 좀 나아집니다.

제가 그런 케이스죠.

트위터로여
아님 페이스북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