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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0-12 00:00:44 KST | 조회 | 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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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사 "촉수는 좋은 마나 공급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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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사가 흡수(컨슘)로 마나를 채울 수 있는 대상은 구조물 한정인데, 촉수의 경우 뿌리를 뽑은 상태에서도 흡수가 가능하더군요.
상대쪽 진영으로 공격가거나 수비할 때 마나 회복용으로 도시락... 아니, 촉수 한두 기 데리고 다닌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흡수의 시전 거리가 어느 정도 되는 편이니 촉수는 후방에 배치하고, 만약 여왕도 같이 있다면 촉수에게 수혈을 써서 다소나마 생명을 연장시키는 것도 가능할 테고 말이죠. 물론 촉수가 점막 밖에서의 이동 속도가 워낙 느리다 보니 점막이 깔려 있지 않은 곳에서는 밥시간(?)을 제때 맞추기 힘들겠지만요.
그리고 자신의 건물이라면 종족 건물에 상관없이(신경 기생충으로 다른 종족 상대 일꾼을 빼앗아서 지은 테란 건물이나 프로토스 건물 등) 흡수가 가능한 모양이던데, 만약 동맹 건물에 대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면 게임에서 활용해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프로토스 건물의 경우 실드가 아닌 아머가 깎이는 거라 다소 애매하지만(게다가 실드가 있어도 아머가 다 깎이면 바로 건물 파괴), 테란 건물의 경우 흡수 + 건설로봇 수리 신공으로 자원을 마나로 전환한다는 것도 가능할 듯합니다. 살모사 한 기로 흡수을 사용하는 것과 동시에 자동수리 건설로봇을 한 기 붙여놓으니 거의 실시간으로 체력이 100% 회복되더군요. 혹은 벙커를 대상으로 흡수를 하고 나서 벙커를 회수하면 광물을 25 소모하는 대신 마나를 50 채운다는 것도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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