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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0-11 14:29:39 KST | 조회 |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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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우_위엄.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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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에서는 결승에 도전하고 있는 반면, GSL에서는 승격강등전으로 떨어졌다.
이석이가 내 경기 스타일을 잘 파악한 것 같더라. 보통 테란들은 벙커를 많이 짓지 않는다. 그런데 이석이는 4~5개까지 짓더라. 나의 무서움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았다(웃음). 1세트는 불리했지만 어쩔 수 없이 올인 공격을 갈 수 밖에 없었다. 만약 벙커가 2~3개라면 뚫었을 텐데 5개가 떡 하니 버티고 있더라. 2세트도 화염차 견제에 발끈해서 공격 간 거다. 어차피 코드A 2라운드 경기는 큰 비중이 있는 경기가 아니라서 편하게 했다. 승강전은 확보했으니 말이다. 이석이는 아마 3라운드에서 질 것 같다. 산 넘어 산 일거다(웃음).
전직 프통령 인터뷰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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