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넙쩌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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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0-11 00:22:48 KST | 조회 | 242 |
제목 |
이번 4강의 백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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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에서 윤영서가 6시에 사령부를 내려놓고 공성전차깔고 벙커짓고 우주방어모드로
갈려는것을 해설자들도 경악시킬정도로 그냥 밀어버리는 장면이 아닌가 생각함
해설자뿐이 아니라 나도 그렇고 많은 방송경기를 지켜봤지만 사실 그러한 상황에서
뮤링링으로 달려들어봤자 공성전차는 잡을지 몰라도 해병 산개에 맹독 날라가고 뒤이어
저글링 죽고 뮤탈 해병에 녹고 그리고 무난하게 역관광되는 장면을 많이 봐왔던터라
사실 그 상황에서 보통 안드가는게 정답이고 드가봐야 별 재미 못보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자리잡고 있는 테란병력을 한방향에서 뮤링링으로 그냥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장면을 보면서
예전에 스타1 질레트배에서 박성준vs최연성경기가 생각났음
저그가 암울했던 노스텔지어(앞마당가스없음ㅋ)에서 두번이나 저그전 최강자 괴물이었던 최연성을
그것도 좁은 다리 2개 넘어 대놓고 엎어져있는 테란앞마당을 그것도 디파일러도 없이 그냥 밀어버리는 장면
그전까지 저그와 테란이 전투시에 저그는 저글링을 던져주고 러커를 마메근처에 버로우하는 컨트롤로
많은 재미를 봤었는데 혜성처럼 등장한 임요환의 마메컨트롤을 시작으로 저그의 몰락이 시작됨
하지만 박성준은 반대로 러커를 몸빵으로 던져주고 저글링을 마메사이에 침투시켜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컨을 선보이면서 저그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킴
되돌아가자면 2경기에서 그장면에서도 사실 공성전차 점사에 맹독이 많이 녹았지만 이미 저그링들은
산개해있던 해병들을 무리지어 둘러싸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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