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CD사서 게임하는게 정말 당연한거였는데

HOMM이랑, 삼국군영전, 디아2, 드래곤볼z(정식명칭 모르겠음ㅋ), 메가맨, 머털도사..

전부 기억 안날정도로, 동네에서 건담팔고 게임CD팔고 하던 아카데미가서 투명한 진열장에 비스듬한 계단처럼 층층이 쌓인 게임CD 한참 구경하다가

아줌마한테 머 잼냐고 물어봐서 아줌마가 요거 재밌다고 골라주면 믿고 ㅋ 지른다 ㅋ 거의 다 재밌었음

가죽으로 된 CD포켓도 있었는데, 지금도 있음ㅋ 아빠가 사줌ㅋ

난 처음에 게임을 복사해서 한다는 개념을 이해하질 못했어요. 다운받아서 할 수 있게 되어있는 게임들은 그냥 원래 그런 게임인줄 알았음. 포켓몬스터 1세대가 원래는 휴대용게임기용이라곤 상상도 못했었음

탱구와 울라숑

어느새 불법복제가 판을 치게된 대한민국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ㅊㅊ

레이맨 재밌음

전 층층히 cd넣는 나무로된 cd장?에 넣어놨음. 버그나깔았다, 커프, 악튜, 파택, 메가맨, 녹스.. 그땐 왜 그리 재밌는게 많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