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오픈시즌 때 스2의 국내흥행부진의 이유로

온게임넷 같은 케이블을 못 탄게 크다 라는 의견이 엄청 많았었는데

저도 그 중의 한명 이였구요

껄껄 2년쯤 지난 이제와 보니까 그건 아니였군요

그럼!?

근데 제대로 넘어갔으면 롤 인기 시작되기 직전에 스타2가 조금 더 늘었을지도 몰라요. 지금처럼 일방적으로 롤이 인기가 많은 대신

복합적인 문제인듯 여튼 요새 스타리그 보고 있으면 만감이 교차하네요 오픈시즌 토론하던 것도 생각나고..

암흙기사//그건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스2 출시와 동시에 자연스럽게 스1->스2로 리그가 넘어갔으면 훨씬 좋았겠죠

이유를 딱 뭐다라고 하기엔 정말 상황이 복잡했지요. 뭐 스2가 스타1 출시 때 분위기 반만 따라갔어도 상황이 많이 달랐겠지만, 만약에~라는 상상을 하면 끝도 없겠죠.

그리고 롤 인기가 스2리그 인기를 뺏어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으신데, 케스파-블쟈 극적 화해 이유를 생각해본다면, 롤때문에 그나마 지금의 스2리그가 펼쳐진 거라고 봐야됨

시대 상황이 더 중요 합니다. 스타1vs스타2 팬 끼리 오히려 골이 깊어진데다 우리나라 특성상 하나가 대세 잡으면 전세를 역전하기란 불가능 하죠. 롤에 선점 당한게 컸죠.

이렇게 생각할수도있군...그때 상황이랑 지금 상황이랑 똑같다고 봄?? 할말이없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