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영도 완전히 맞는 해설을 하는건 아님

딱봐서 선수가 판단 수정해서 올인 아니고 삼멀 가는데 페이크로 확정하거나 뭐 잘못간 판단은 종종 나옴

그럼에도 고평가를 받는건 판도의 그림을 관객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 때문. 표현에도 막힘이 없고, 김캐리처럼 어휘도 단조롭지 않음.

틀리면 그다음의 예상을 짚어주고 또 수세인 입장이 해야할 판단을 전해주거나, 혹 선수들이 아직 못하거나 자신이 그리는 전략, 전술을 굉장히 빠르게 쏟아냄.

근데 김캐리는 스1 해설할때도 뭐하냐는 소리 들을 정도로 판단력이 막장이었는데 스2에선 유불리 판독이 쉽지 않으니 더함. 오죽하면 자기 판단 틀리면 걍 예예 두선수 굉장한데요 하면서 뻘소리로 시간보내는게 스2와선 빈도수가 더 늘었음.

완전히 맞는게이상하죠 ㅋ

완전히 맞는 게이상 하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