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빠르다고 해야 하나

지금 정윤종이나 신노열같은 선수가 특출나게 눈에 띄어서 그렇지 프로리그에 꽤 날던 이제동이 SAB라인이 되는 등 의외로 협회 쪽 선수들은 소수 정예 특성이 더 큼. WCG에서는 전태양이 정종현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가 8강에서 탈락, 4강 0협회 위업을 달성하는 것만 봐도 그렇고

적응 다 되었다고 보는 선수는 정윤종 하나고 나머지는 더 지켜봐야되지 않나싶어요 저두 ㅎ
근데 적응 다 됬겠다 싶을때면 확장팩이 나오겠지.

스타리그에서 8강에 4명이나 진출하고 결승 한자리는 협회가 차지한걸 생각하면
솔직히 놀라운건 맞죠.
스타리그 시작하기 전에 누가 그런 예상이나 했겠어요;; 8강에 1~2명 올라가면 잘한거라고
다들 말했었고 8강부터 다전제로 연맹선수 만나면 무조건 탈락이라고 했었는데;;

놀라움? GSL 코드 A 48강에서만 이제동, 김성현이 탈락하고 WCG는 0협회 WCS는 정윤종과 신노열을 제외하고 전원 탈락
그나마 스타리그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지만 문제는 스타리그 이외에서 부진을 겪는 더욱 예상 못한 결과가 나온 겁니다. 스타리그만 대회가 아님

WCS 김준호 추가

근데 WCS는 예전에 어떤 글에서 보니까 처음 시작할 떄 선수비율을 생각하면 2명 올라간게 적은건 아니라고 본거 같은데요

아 3명이군요;;

wcs 진출자, 그슬 진출자 스타리그 진출자가 공통적이라는게 문제라면 문제.

그 선수들 빼고는 나오지도 못하고....

쭉 상승세를 그리면서 공식전에 나온지 3개월째가 된 WCS에서 수직 곡선이라고 할 정도로 한번 정점을 찍은 듯이 연맹과의 대등한 결투를 하다가
4개월째부터 시작해서 특정 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갑자기 정체가 되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5개월째인 지금은 상위권을 제외한 중하위권 쪽에서 굉장히 그 경향이 심하고요

저는 예전 스타1때 프로게이머가 준프로나 아마추어 가지고 놀듯이 그정도의 차이가 날거라고

예상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