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문근영 할아버지 간첩이라는데 뭔소리임?!?!

ㅈㄱㄴ

빨치산 출신이라는데

참고로 저 '좌빨 여동생'이란 표현의 유래는 문근영의 외할아버지인 류낙진이 빨치산 출신이기 때문이며 위키백과에도 등재되었다. 비록 전향하기는 했지만 그 뒤에도 시국사건에 여러번 연루되어 옥고를 치루었으며, 2005년에는 우익단체에 의해 무덤 비석이 깨부숴지고 묘비에 빨간 스프레이질을 당했을 정도였다. 그 외에 출신이 광주인 문근영의 부모님이 김대중 전 대통령 지지자라서, 연예인 하겠다고 조르는 문근영에게 "김대중 선생님이 대통령 당선되면 연예계 진출 허락해줄게!"라고 약속한 일화가 굉장히 유명[9]하기 때문에 김대중대통령을 싫어하는 이들에게 덩달아 도매급으로 까이는 이유도 있다. 거기에 종북성향로 인해 이적단체로 분류되는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에 2007년부터 2010년경까지 수년에 걸쳐 1억원 기부를 한 일이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외할아버지였던가 젊을적 빨치산인가 뭔가 출신 으로 아는데.. 간첩이 아님.. 6.25직후니까 지금은 상관없을 가능성이 더높지..

간첩은 아님 전향했는데 빨치산 활동 경력이 있으니까 그거 물고 늘어지는거

남노당출신이네? 박정희랑 친구겠고만 뭐

어휴...

남노당 자체가 종북주의 계열 정당인데 박정희가 자기가 정권 잡고 종북의혹 받으니까 그거 싹쓸이 해버린게 남노당 사건임. 박정희는 남노당+친일 계열이구요
둘다 종북은 맞는데 박정희는 자기 정권때문에 기존에 있던 종북정당 쓸어버린거죠. 한마디로 배신

종북성향이라..

그렇군.....

그 때문에 박정희는 종북딱지 떼버리고, 그때 소용돌이에 휘말린게 이사람같은데 안죽고 잘 살아있다가 혁신당? 혁명당? 거기에 또 했다가 잡혀들가고 뭐......진짜 공산주의자에요

사실 사회주의라는 이념이 굉장히 매력이 있습니다. ㅇㅅㅇ
칼 마르크스가 얘기한 사회주의는 차별이 없고 모두가 평등하며 모두가 즐거운 세상인데, 그건 불가능한 얘기였습니당 ㅇㅅㅇ. 가장 큰 변수가 사람이거든요. 사람의 욕심
그게 변질되버린게 공산주의죠. 그렇게 공산주의가 시작된거구

근데 왜 이얘기로 온거지?

이상과 현실이 다르다는걸 보여준게 사회주의 아님요?!

ㄴ이쪽 공부하고 있는데 님은 사회주의랑 공산주의에 대해서 완벽하게 잘못 이해하고 계십니다.

ㄴ 제가 얘기한게 그소리에요. 마르크스가 제창한 사회주의는 성서의 사도행전에 나오는 것을 기반으로 한 건데, 그건 소위말해 천국이거든요? 그게 사람이라는 가장 큰 변수 제조기가 있는데 될리가.. ㅋ 현실은 불가능하다 해서 바뀌고 현실에 맞게 조정된게 공산주의지만 그것도 사람의 욕심때문에 망했죠 뭐

맑스의 저서들은 자본주의 체제를 분석하고 왜 자본주의가 ㅈ같은지를 까는 것이지

사회주의가 무엇이고 공산주의는 어떤 체제인가를 설명하고 이해시키는게 목적이아닙니다.

사회주의는 세월이 흐르며 변화하는 사회 체제 중 자본제랑 신 공산주의 사회의

과도기 단계에 불과할 뿐임

김목사//님에게 말한 건데; 님이 잘못 알고 있다구요

일벌레까지마라// 저용?? 뭐,... 그쪽 공부하고 계시다니 할말음슴 ㅋ 저는 종교쪽과 관련해서 같이 배운거기 때문엥 ㅇㅅㅇ 제가 이해력이 떨어질수도 있구용 ㅇㅅㅇ

정확히 말하면 님이 '현실이 좀 그래서 바뀌네 마네' 한건,

러시아혁명 이후 레닌 정권에서 본격적인 사회주의지향식의 정책이 시행되었으나,

러시아가 혁명 직전까지만 해도 농노제가 유지되던 그런 낙후된 봉건 사회였기 때문에

순식간에 변혁시키는 것이 힘듬을 깨달은 레닌 정권에서

전형적인 자본주의 경제 체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테일러-포드식 체제를 전격 도입해서 자본주의적인 성향으로 일부 롤백했는데

그거 말씀하는거일듯. 맑스의 저서들은 기존 종교질서같은거 모조리 까고 있어서

성경에 기초한 사상이 아닙니다. 참고했다면 모를까.


여하튼 제일 중요한 점은,

'마르크스의 자본론의 내용은 공산주의 개론이 아니고 자본주의가 왜 x같은지를 설명하는 거'

일벌레까지마라//저는 종교철학 쪽으로 배웠슴다 ㅇㅅㅇ 님은 철학과 쪽이신가봐용 ㅎ

ㄴㄴ 정치학이라서여

로크 홉스 루소 이런 자유주의 사상만 배우는건 아니져.

ㄴ 그렇군요 ㅋ 여튼 종교철학쪽으로 배우다 보면 저같이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ㅋ
님이 맞는소리긴 한데 제가 오류가 있었나봐요 ㅎㅎ
글구 아마 맑스가 얘기한 유토피아는 성경에 근거한 거는 맞지 않나요? ㄷㄷ 이상의 세계 ㅇㅅㅇ

맑스의 이론이 성경에 근거했다? 금시초문이네요 저는 ㄷㄷ 사회주의는 철저하게 유물론적인데 어떻게 종교에서 이론의 모티프를 가져올 수 있음??

ㄴ맑스의 이론에서 유토피아란 의미가 있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자본제 이후의 사회, 그 당시 하층민 입장에서의 '이상사회'는

고대노예제->봉건제->자본주의로의 발전처럼 미래에 당연히 도래하게 될 사회이고,

그러한 시대의 변화를 촉진시키기 위해서 능동적인 혁명이 필요하다 한 거구요.

여하튼 자본론의 내용은 '자본주의는 이러이러한 이유 때문에 ㅂ.ㅅ이다.

절대 기득권층이 얘기하는 거처럼 완벽한 사회가 절대 아니다.' 이게 주 내용이져.

사실 흔히들 자본론의 결론이'사유 재산을 폐지해야한다'라고 흔히 알고 있는 것은

사실 자본론의 최종 결론이 아닙니다.

자본론이 아니고, 상당히 젊은 시절에 썼던

경제학 철학 수고에서 나왔던 주장이고, 맑스의 완성된 이론이 아니져.

애초에 맑스도 자기 사회주의가 "내 사회주의 조낸 과학적이에요!! 다른 애들 거랑 달라요!!" 하면서 목청 터져라 부르짖었는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