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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적당새
작성일 2012-10-07 13:51:33 KST 조회 436
제목
예언자:광물봉쇄의 문제점

시전자가 할 게 없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크래프트에서 견제는 그 효과가 대체로 사용하는 쪽보다 막는쪽의 역량에 더 크게 좌우되어온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 견제하는 쪽의 컨트롤이 미치는 영향도 컸었기에 견제하는 쪽과 견제당하는 쪽의 싸움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왔습니다.


벌쳐, 화염차, 사신, 밴시, 차원분광기, 의료선은 공통적으로 사용자로 하여금 똑같은 상황이더라도 상대에게 더욱 큰 피해를 입히는데에 도전하게끔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예언자의 광물봉쇄는 누가 사용해도 같습니다.

광물봉쇄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그 넓은 스킬범위로 전 광물지대를 봉쇄시킨후 나가는 것입니다. 따분하기 짝이 없고 이펙트의 화려함만으로 보완하기는 부족하다고 여겨집니다.


디자인 자체가 광물봉쇄를 어떻게 쓸지에 대한 사용자의 문제는 배제한채, 단지 막는 쪽만이 이 스킬을 당한 뒤의 상황만을 가정하고 있습니다. 봉쇄막의 체력과 지속시간만을 밸런싱하는 것도 그 때문이죠. 막는쪽의 역량의 의해서만 견제효과가 결정되도록 디자인한 불합리한 스킬이며, 심지어 막는쪽이 할 일도 정해져 있습니다. 봉쇄에 가장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은 봉쇄가 시전되자마자 반응하여 봉쇄막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물론 사전에 병력을 배치하는등의 일을 할 수는 있습니다만, 아무 저항도 없는 그냥 봉쇄막을 파괴하는 일은 따분한 일임에는 틀림없으며, 지속적인 견제를 위해 이리저리 움직이는 기존의 견제유닛에 비해 오직 한 번의 봉쇄장만을 펼친 후 어차피 더 할 일도 없으니 집에가는 예언자를 대처하는데에 딱히 멋진 컨트롤을 할 여지는 없습니다.



누가해도 똑같으면 무슨 재미.

처음 등장했을때의 시연영상에서는 봉쇄를 두 번에 걸쳐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런 그나마의 컨트롤의 여지는 남겨두는 편이 좋지 않았을지.

기왕이면 중력자 광선처럼 근처에 머무는동안 지속되는 스킬이었으면 함.


다만 차붕고기와 같이 사용해서 광물봉쇄를 일부러 빗나가게 사용해서 뭉쳐진 일꾼을 전멸시키는 영상을 봤었는데 끔찍하긴 하지만 그것만큼은 예언자의 독창적 활용의 가능성을 보여준 장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근데 사기


그리고 오베때 타락귀에 넣었던 그거 그래 Void Siphon 그거 만든놈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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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너는누구인가 (2012-10-07 13:56: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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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흥츳흥 (2012-10-07 14:00: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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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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