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년 지나면 '의'란 조사가 사라질듯

우리나라 맞춤법이 워낙 거지같다보니 헷갈리는게 많아서 웬만하면 넘어가는데

에 의는 왜 구분 못하는지 모르겠음;;

의 대신에 에 쓰는 사람 생각보다 엄청 많더군요 ㅋㅋ 나중엔 아예 없어질듯

일제의 잔재라는 말도 있던데 없어지는게 좋은건가

일제의 잔재가 어떻게 의가 되지

많이쓴다고 다바뀌진않음..

ㄴ 그러게요 저도 처음 들을땐 먼 개소리지 했는데

여러군데서 들어서..

일제잔재는 그냥 가설같은데...

일본어에서 의를 남발하는 습관이 넘어온게 있긴 함 일제시대에 넘어온건진 모르겠지만

중요한건 일제인지 나발인지가 아니고 의가 없어질듯

아님

일본어의 노 の 이거인듯?

없어지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지금 몇몇 이상한 사람들이 의 대신 에를 쓴다고 그게 바뀐다고 생각하시는거임?

일제의 잔재라기보단 일어에서 '~~노'란 말을 자주쓰는데 그게 ~의라는 뜻이라서 일어번역하는사람들보면 쓰잘데기없이 ~의 ~의 라는말을 자주씀

한국말은 ~의라는 말은 자주안쓰고요 그래서 ~의 라는말은 자주쓰면안됨 특히 이중으로 쓰는경우는 거의없음

한국의 서울의 63빌딩에서 파티가 열렸다 이딴 식으로쓰는게 일제식

몇몇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라 대부분이 잘못 쓰던데요 심지어 기자도

"~의"는 주어의 소유격을 나타내고 "~에"는 방향성을 나타나는 부사적 성격이 강하다고 생각하면 구분하기 쉽죠. 요즘 하도 공부할게 많아서 반대급부로 국어 교육이 소홀시 되는게 당연한 상황이 되다보니 맞춤법 틀리는 사람들이 많은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저도 "~의" 자체가 일본어의 영향이라기 보다는 위에 답변하신 분처럼 남발하는 사용방법이 식민지 시대의 잔재라고 생각이 듭니다. 뭐, "의" 와 "에"의 사용구분을 못하는 사람이 국민 대다수면 바뀌긴 하겠죠. 하지만 적어도 제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안바뀔 것 같네요

가장 흔한 실수가 "나의 고향" (0) "나에 고향"(x) 이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