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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9-29 19:36:23 KST | 조회 |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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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 고등학교 졸업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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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기도 안양의 Y모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고1때 학생인권조례 이딴거 없었음ㅋ
학생 개패듯이 때리는 선생 한명 있었는데 복도에 강림하시면 모세가 홍해를 가르듯이 복도 가운데가 갈라졌고 복도에 있던 애들은 사라질 정도의 포스를 보였음.. 저도 단체 빠따 맞을때 맞았는데 무기가 엑스칼리버라고 불려지는 나무막대였는데... 큐대같이 둥근게 아니라 돼지바 처럼 납작한거였음
때릴때 피탄면적이 늘어나서 큐대보다 더 아팠는데..
암튼 고1 2학기때 전국적으로 신종플루가 유행이어서 학교에서는 손 소독제를 각 반에 비치했는데 소독제 용기가 2가지가 있었어요. 파란색과 분홍색.
제친구의 경험담인데 파란색 병에 분홍색 뚜껑이 결합이 되어있어가지고 걔네반 부반장이 엑스칼리버로 처단당했었고... 제친구는 삼선쓰레빠 흰줄이 하나도 없어서 맞았고.. 어떤때는 교실 바닥에 먹는 김이 떨어져있어가지고 김씨성 가진애들 다맞고 그랬음
단체로 때릴때 책상위에 올라가서 무릎꿇고 눈감으라고 하는데 엑스칼리버로 허벅지를 내려치는데 맞는것보다 기다리는게 더 끔찍했었음... ㅜㅜㅠㅠㅜㅠㅜ
학교에 이상한 선생님들이 많아가지고 디시의 안양갤러리가 우리학교 갤러리가 되었는데 그게 소문이 퍼져가지고 학교 공문이 났고.. 안양갤은 선생들 감시대상이 되었고... ㅋㅋㅋㅋㅋㅋㅋ 웃긴학교였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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