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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9-24 16:38:57 KST | 조회 |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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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학하면서 개고기관련해서 많이느껴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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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서구권애들이 그러는거도 어느정돈 이해가 가긴하는게
이녀석들한테 개와 고양이는 동반자레벨을 넘어서는 존재임...
키우는 사람도 엄청많고 애지중지하는 사람들은 지천에 널렸고 정말 애완동물에 대한 애착이 강함
그걸 먹는다는 생각자체는 있을수 조차 없음
제가 영국살면서 제일 많이들은 질문이
너 북한에서 왔냐하고 개고기 관련 질문인데
매우 궁금해하면서도 눈살 엄청 찌부림 심지어 이건 나름 잘지내는 애들조차 똑같았어요
일단 실상을 잘모름... 저는 나름 역사에 관심이 많은편이라
한국은 농사를 소로짓고 돼지를 키울만큼 양식이 넉넉하지도 않았고 육식위주가 아니다보니
단백질 보충원으로서 개를 먹었을뿐이다 농사보단 목축을 많이한 유럽과는 다를수 밖에 없었다
거기에 요새 한국인들 대부분은 개고기 냄새도 못맡는다 정도로 설명을 해주면
그래도 좀 이해를 하긴합니다 이래서 역사공부가 중요해요 여러분
머 여튼 개고기 그러는건
저같이 음식에 매우 도전적인 사람입장에선 그냥저냥;;
개고기를 맨날 먹는거도 아니고 개고기에 대한 나쁜 이야기들은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인 경우가 많은데다
일단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확한 정황을 잘모른다는게 가장 큰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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