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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9-23 20:35:11 KST | 조회 | 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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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익 왜 나대냐는 글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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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이리 우익이 더 나대나면요.
정리하자면, 2차대전 당시 일본은 최전성기였습니다.
일본 역사상 전성기도 이런 전성기가 없었죠.
아시아 애들 다 때려잡았지, 미국에게 덤벼들었지...
야들은 '전범이므로 부끄러워해야함.' 이 아니라,
'위대한 대일본제국! 찬양하라 천황폐하!' 혹은 '그 때는 전세계를 호령하는 제국이었음.' 이라는 향수를 느끼고 있음.
그 때의 생존자들과 직계 후손들이 아직 살아있고, 그 전범 후손들이 그대로 거의 처벌 없이 일본 정치, 법조계 최고위 인사로 행동을 하고 있으니.. 못잊을만도함. 아니 잊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음. 교과서 만행이나 역사 조작봐요,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고 있잖아요.
어쨌든 그 향수를 잊지 못하고 있는데,
요 최근 우리나라나, 대만, 중국에게 경제적 입지를 빼앗기고 있지, 국제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일본 뉴스 국제부분에서는 좋은 뉴스라고는 하나도 들리지 않지, 이런 상황에 북한의 위헙이다, 중국의 군사력 증강이다 뭐다 해서 위기론이 커지므로 인해, 군사력 증강 및 우익들의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커졌죠.
우익들의 주장은 이러함 '너희들이 그동안 예의를 갖춰 조용한 외교를 한 결과 한국, 중국에게 입지를 빼앗기고 있지 않냐? 우리가 하겠다.' 혹은 "우리가 그 때의 영광을 되찾아 오겠다." 라고 주장하고 있죠.사실 우리 입장에서는 이전의 일본 외교도 더럽게 기분 나쁜 외교였지만, 그동안의 일본 우경화 사회를 고려해볼 때 굉장히 부드러운 외교였음.
2차대전 당시의 일본 자존심은 사실 미국에 의해 한번 무너졌었는데, 이게 6.25가 터지면서 미국의 최전선 방어라인 역할이자 군수물품 생산기지 역할을 하면서 엄청난 경제 성장을 이뤄, 한때는 GDP에서 미국을 위협하는 경제력까지 갔었다는 자부심까지 있었는데.. 경제력에서도 중국에게 뒤지자, 좌파의 입자는 설 자리가 없어졌음.
언제나 국가의 위기상황에는 우파가 주도권을 잡는 법.
요즘 우파가 강하진 게 얼마나 일본의 상황이 좋지 않은가를 반증하는 일입니다.
튼튼한 내수와 미리미리 확보해뒀던 원천기술 덕분에 근근히 버티는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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