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타락귀가 좋은 유닛이라 생각하는데

일단 어차피 무군을 가기위해 많든 적든 뽑아야하는 유닛임.

그리고 남는 숫자로 거신, 모선등을 수비할 수 있음.

그러면서 더불어 상대의 모함, 공허와도 월등한 개체로 우위를 가지기 쉽고,

토스가 후반 드랍이나 무군 견제등을 위해 불사조를 뽑을 일도 없어짐. 어차피 타락귀는 공중에 썩어돌테니 그냥 카드 자체가 봉쇄되는거.

즉 공세적으로 쓰기도, 극단적인 성능을 가진 유닛도 아니지만

수비적으로는 꽤 범용성을 가지고 좋은 성능을 가진 유닛이라 생각함.

그래도 타락귀가 후져보이는건 저그의 다른 카드들도 모두 수동적이라 너무 뻔한 상황에 타락귀를 강제하게 되니깐... 

군심에서 히드라나 군단숙주가 유용하게 쓰이면서 여러 공세적인 카드가 제 포지션을 찾으면 수비시 여러마리가 갑툭하는 타락귀가 상당히 다른 평가를 얻어낼거라고 생각함.

락귀가 가장잉여로운 점은 거신을 잡을 적절한 수만큼만 뽑으면 거신을 다잡지못하고 뒤진다는것과
필요이상으로뽑으면 거신은다잡았는데 지상에 수십마리추적자 구경만한다는것

그리고 타락귀는 몇십마리가모이든 타락을 쓰든안쓰든 공허를 절대못이김

바이킹, 불사조 둘다 공격적으로 쓸수 있는데
타락귀는 수비바께 몬함

분명한 성능을 가진건 아니지만 추적자처럼 어떤 카드든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스펙이라는거죠.
공허는 진균+타락귀에 너무 약해서 어차피 봉인되는 추세고, 모함도 타락귀+감테로 상대할만 하고.
어디까지나 유닛이 평소엔 쓰임새가 없고 다른 카드들이 받쳐주지 못해 수비적인 경향이 강하니 약해보이는거임.

타락귀좋다고 볼수있음 그러나 다른 유닛들은 훨씬더좋음

밤까준비안되있는데 무리군주 호위하는 타락귀 10기정도보이면 정말 좌절하게되던데... 바이킹숫자가 많지않은이상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