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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9-22 22:52:20 KST | 조회 | 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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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견의 삭제가 마음에 안드는 건... 다른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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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견의 삭제가 마음에 안드는 건... 다른 게 아니라
군심에서 양상변화가 없다는 것이 화가 나서입니다.
솔직히 군심에서 테란유저들이 기대했던 건 뭔가요?
10중 4~5명은 메카닉 활용가능성 아닌가요?
현재 자날에서는 메카닉이라는 체제 자체가 바이오닉에 비해 효율이 그닥이라,
활용빈도가 떨어지고, 쓴다고 해도, 바이오닉에 섞여 나오는 게 대부분이었기에,
아마 테란 유저분들은 군심 추가 메카닉 유닛에 기대를 많이 걸었을 겁니다.
그런데 전투화염차에다가 대놓고 '생체'를 부여해서, '님들아 군심에서도 바이오닉이요 ㅎㅎ'
라는 데이비드킴의 목소리가 내 귓가에 들리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전투화염차와 거머리지뢰로는 테란의 메카닉이 토스전에 효율적으로 변하기는 사실상 글렀습니다..
베타를 하시는 몇몇 지인분들의 말을 들어봐도 그렇고요. 대부분 아직도 해불쓴답니다.
해불 가면서, 거신이냐 고위기사냐 눈치보며 바이킹, 유령 추가하고.. 그래도 대치 싸움으로 가게되면
전투화염차 업글해서, 불곰 + 염블비로 간다고 하더군요.
전투화염차가 등장하는 건 상당히 게임이 진행되고 나서가 되는거죠. 그 이유가 초반부터 뽑기에는 지옥불 업글도 그렇고, 업글공유 문제도 그렇고 생산건물이 분산되어 있는 것도 그래서... 초중반에는 보기 힘들기에, 결과적으로 초~중반은 해병을 뽑아야 한답니다 -_-;; 대놓고 처음부터 염블비 + 불곰체제로 가닥을 잡고 가면, 우주관문간 토스에게 정말로 혼줄이 난다고 하더군요. 특히, 예언자에 이은 불사조 견제같은 것에 말입니다.
즉 어쩔 수 없이 해병 + 불곰으로 가닥을 잡고 시작하는데, 이럼 결국 군심이나 자날이나 똑같다는 거죠.
스타1만 봐도 그렇습니다. 스타1 오리지날에서는 바이오닉이라는 체제 자체가 없었습니다. 가면 X됐죠.
메딕이 없기에 뭘해도 이길 수 없었던 게 바이오닉이었는데, 메딕 추가이후, 테란은 2가지 선택사항을 갖게 됐죠.
이건 게임의 다양성을 유도하게되어 결과적으로 재미도 증가되었었습니다.
또 부르드워 추가 유닛 메딕, 커세어, 다크템플러, 러커는 정말로 게임의 양상자체를 바꿔버린 혁신적이고 기발한 유닛추가구성이었는데 이번 군심 디자인은 정말 실망이 크네요.
저번에 우주모함 삭제에 대해서도 블자 커뮤니티에 열폭하고 장문의 글올렸는데, 이번에도 올려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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