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저그로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었지만 한 때는 ‘종족을 바꿀걸 그랬나?’라는 생각을 안 해 본 게 아니다.
“처음에는 장난 삼아 “저그로도 이 정도 하는데 프로토스면 더 높은 자리에 있었겠다”는 말을 내뱉곤 했죠(웃음). 지금은 저만의 노하우가 생겨서 할 만 해요.”
“폭스 시절 한솥밥을 먹던 동생들이 다 모여 있었다면 스타2를 정말 잘하는 팀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각자 잘 맞는 팀에 들어간 것 같아 좋아요. (김)준호가 제일 ‘종족빨’을 잘 살리고 있죠. 준호한테 “저그를 잘 버렸다. 종족을 참 잘 골랐다”고 말하면 “저그가 더 좋아요”라고 억지를 부려요. 저그였으면 지금보다 더 잘했을 거래나(웃음).”
“폭스 시절 한솥밥을 먹던 동생들이 다 모여 있었다면 스타2를 정말 잘하는 팀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각자 잘 맞는 팀에 들어간 것 같아 좋아요. (김)준호가 제일 ‘종족빨’을 잘 살리고 있죠. 준호한테 “저그를 잘 버렸다. 종족을 참 잘 골랐다”고 말하면 “저그가 더 좋아요”라고 억지를 부려요. 저그였으면 지금보다 더 잘했을 거래나(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