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철 그리스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개인적으로 프로게이머들을 봐오면서 임요환을 제외하고 가장 괜찮게 사는 사람 한명은

장민철같음

저 진짜 어디서 나오는지 알 수조차 없는 자신감 그 하나가지고

별의별 소리 다 들어왔지만 장민철만큼 잘된 케이스는 드뭄

해외팬들 앞에서 안되는 영어로 막 떠드는거에 왜 저러냐 소리를 들었지만

결과는 오히려 해외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지 심지어 본인 영어실력도 점점 좋아지는게 눈에 보일 지경

해외리그할때 자신이 직접 해설도 하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행동반경도 크게 넓히는데 일조했음

여러 슬럼프도 있고 했지만 여전히 잘나가는 프통령이고

무려 게임단에 개인 스폰받는 몇안되는 선수이기까지함

만인의 부러움을 받는 여자친구 분도 진짜 자신감 하나로 사귄건 엑피분들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저 자신이랑 너무나 다른 사람이라 그런지

장민철 선수는 그 팬을 끌어당기는 힘이있는거 같음

그 자신감 좀 나도배우면 모든게 나아지려나 ㅜㅜ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프로게이머 마인드가 제대로임
안티가 있는게 이해가 안됨

민철갑 화이팅

안티가 있는게 이해 안되는 선수들은 많음 장민철은 그 중 하나일 뿐이고

저도 딱히 코드가 맞지 않아서 좋아하진 않지만 싫어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