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홈피에 올라온 예선 코치 관전에 대한 GSL측 답변

안녕하세요 먼저 먼 대구에서 서울까지 GSL 예선을 위해 참가해주신 게이머 자제분과 함께 동행하셨던 독수리발톱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GSL 예선은 기본적으로 프로게이머와 함께 아마추어 게이머들도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무대입니다. 보통 아마추어 게이머들에겐 코치나 감독같은 역활을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프로게이머들은 반드시 코치 또는 감독 그리고 동료 프로게이머들이 현장에서 함께합니다. 저희 예선은 GOMTV가 직접 관리하지 않고 예선을 전문적으로 대행해주는 대행사에서 관리합니다. 하지만 대행사에서 예선을 치를 때 프로게이머에 한해서는 각 팀의 코치 또는 감독 중 1인이 자신들의 소속 게이머 플레이를 관람할 수 있도록 허용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게임 중에 뒤에서 코치나 감독이 게임에 대한 지시나 훈수 등을 두는 것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지적하신 옆의 예선 게이머가 방해를 받는다는 문제 등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각 겍이머들은 헤드셋을 착용하고 주위의 소음없이 예선을 진행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다른 인원들을 통제하지 못해 피해를 입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예선 대행사와 추가 협의를 통해서 차기 예선부터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GSL이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닥 명확한 입장표현은 아니네....

근데 원래 예전부터 예선에서도 빅매치일경우에는 다른선수들도 와서 구경하고 그러던데

근데 역시 행사 진행 같은거 업체 통해서 하는거라 그렇게 어설펐구나...

확실히 이건 곰티비가 어떻게 조치를 취할 수가없으니;

흠

비교하려는 건 아니지만 대행사에 맡기더라도 심판 파견해서 관리해야하지 않나요?
예전에 스타리그, MSL은 케스파 심판이 가서 방송경기처럼 돌발상황때 규정따라서 판정하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