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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09-17 18:37:47 KST | 조회 | 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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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돌아왔도다 과일라면으로 돌아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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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강등의 시간은 이제 안녕
과일국수에서 과일잡채로 나는 다시 돌아왔도다.
고추털 다 뜯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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