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대한민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세계 최강의 군사적 지형을 갖춘 장소.[2]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이라는 세계에서 최강이라고 쳐주지 않으면 서러워할 강대국들이 죄다 여기와 얽혀 있다! 거기에 한국마저도 엄청난 화력을 보유하고 있는 군사 강국이며 북한은 국력은 약소하나 상당한 재래식 병력과 핵을 가지고 있는 국가다. 그나마 다들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있고, (아직은) 전쟁 터지면 세계주가 대폭락 득보다 실이 엄청 많기에 자제하고 북한 빼고 평화를 모색하고 있기에 망정이지, 만에 하나 정말로 터졌다 하면 화약고 중에서도 최고의 화약고인 셈. 동아시아에 있어 북한의 세계정세 위험도는 중동에 있어 이스라엘과 비슷하다. 이 위의 이야기는 절대 우스갯소리가 아니다. 당장 한국만 해도 경제력으로 세계 13위권인데 이 시장이 날아가게 되고, 경제력 1, 2, 3, 9위인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도 당연히 전쟁에 영향을 받아 엄청난 손실을 보게되니 세계경제가 위축되고, 금융시장에 엄청난 타격을 받을게 뻔하다.. 이들 주변국이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다 해도 이들에 대한 무역 의존도가 손에 꼽힌다(특히 일본, 중국). 북한이 다른 나라들에게 큰소리 칠 수 있는 이유가 한국 경제를 인질로 잡고 있어서라는 사실을 알아두자. 요사이 일본 기업이 도호쿠 대지진 이후 한국에 공장을 신축하고 있다는데 이게 터지면...설상가상 일본 넷우익들이나 우익찌질이들이 남북한이 전쟁나면 일본은 경제가 산다는 개드립을 치기도 하는데, 일본 경제학자들 다수가 헛소리말라고 무시한다. 6.25때와 달리 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해있고 일본제 물품을 급히 써야할 정도로 보급기지가 없는 것도 아니다. 무엇보다 전쟁날 경우 오키나와나 일본의 미군기지를 노리고 북한이 노동미사일을 쏴댈 수 있기에 일본도 전쟁에 끼어들던지 해야하기에 일본 경제가 살아난다? 턱도 없는 소리이다. 게다가 삼성전자 등의 대기업에 부품공급하는 일본의 중소 전자업체들은 줄줄이 쓰러질테고... 결정적으로 잘못해서 여기서 발발하는 순간 리얼 폴아웃을 각오해야 한다.볼트의 현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