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랑 종교랑 싸움 붙이는거 잘하는거냐?

과학이랑 종교랑은 차이가 있는게

과학은 보고 듣고 감지할 수 있는 것만을 연구 범위에 두잖어
그런데 종교는 그게 아닌 것도 다룰 뿐 아니라 그걸 핵심 근거로 두고 얘기가 진행됨

물론 신의 존재 등을 아주 감지 불가로 둘 수도 없고. 종교에서는 감지 가능한 것도 다루지만 어쨋든 애초에 시작점이 다르다는 거

인간의 지각과 인식에 한계가 있다는 철학적 논제도 해결하지 않은 채 시작하는 과학적 사고에 종교는 당연히 털릴 수밖에


종교에 있어서 기본 출발점은 신의 존재라기보다 인간의 인식과 사고의 한계에 있다고 생각한다만

그냥 긴 말 필요없이 종교와 과학은 서로 다를 수밖에 없음.
그런 의미에서 난 현 바티칸이 매우 마음에 듬. 과학을 인정하면서 또한 종교를 추구함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의 차이죠

과학이랑 종교랑 비교하고 대조시킨다는거 자체가 무식한짓ㅇㅇ

그리고 어설픈 신앙은 고통일 뿐임. 물론 그렇게 고생했던 (전)교인은 그저 불쌍할 뿐임. 다시 그 종교에 좋은 감정 갖기가 힘들잖어. 고생은 고생대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