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저나 나 동아리에서 빠꾸 먹음

아싸로 살기 외로워서 동아리 좀 들려고 하는데

면접을 봤음.

근데 내가 이번에 들어가면 3기인데, 문제는 내가 91년생이라 10학번이랑 나이가 같음(...)

그러면서 면접에서 말하길, '3기로 들어오면 1,2기가 좀 부려먹을 수 있는데 괜찮으시겠어요.'

솔직히 뭐 어지간한 모임 나가면 내가 나가서 해주는 편이라 별 상관은 없는데, 좀 짜증이 나서

'존중받고 싶으면 존중받을 행동을 해야겠죠.'

라고 말함.

오늘 결과 연락받았는데 빠꾸먹음(...) 시.발 안 들어가고 만다

동아리가 무슨 군대동아리인가요 =_=

ㄴ맛집 탐방 동아리라던데요(...)

감히 나의 러문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