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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xp.mc메카닉
작성일 2012-09-14 14:05:23 KST 조회 512
제목
프로게이머 광대는 아니지.......
프로레슬링 선수들까지도 광대라는 말은 자기비하하는 단어로 쓰는데
각 분야 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유하고 보여주는걸 광대라는건 저급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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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너프가시급 (2012-09-14 14:06: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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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를 살리는 거임?
아이콘 이뉴이트 (2012-09-14 14:06: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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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웃고 있나요 모두 거짓이겠죠
아이콘 너프가시급 (2012-09-14 14:07: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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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닥치세요
아이콘 착한친구 (2012-09-14 14:07: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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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보는 이들의 눈빛속에는
아이콘 착한친구 (2012-09-14 14:08: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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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내이름은 광대 내 직업은 수많은 관객
아르노르 (2012-09-14 14:08: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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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문 이상한 소리하네 엔터테이너 = 광대라는 것도 웃기고 팬이 프로를 위해 존재하는게 아니라 프로가 팬을 위해 존재한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고
아이콘 월드컴퍼니회장 (2012-09-14 14:09: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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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좋아해주고 나를 관심있게 봐주고 그러면 팬이 생기게 되고
나는 광대가 되는거죠.
그 뜻이 옛날에나 천하게 생각했지 요새는 생각 안하는거 같네요.
전 비하라고 생각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짭퉁미러문 (2012-09-14 14:09: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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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래 덧글에 내 입장이 다아아아아 적혀 있으니 그거 읽어주면 됨....
짭퉁미러문 (2012-09-14 14:09: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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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노르 // 프로가 팬을 위해 존재하지 팬이 프로를 위해 존재함?
아이콘 월드컴퍼니회장 (2012-09-14 14:09: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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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엔터테이너 > 광대가 맞겠죠..
아이콘 저사기 (2012-09-14 14:10: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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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일줄 알고기대했는데...
짭퉁미러문 (2012-09-14 14:10: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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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없으면 프로도 없음. 하지만 프로가 없다고 팬이 없을 수가 있음? -_-;
아르노르 (2012-09-14 14:10: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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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가 팬을 위해 존재한다는 소리가 무슨 소린 줄 앎? 님 말대로 엔터테이너 = 광대고 프로 = 엔터테이너에 프로가 팬을 위해 존재한다는건 프로가 팬의 기대에 부응해주지 못하면 프로 실격이란 소리임 ㅇㅋ?
아이콘 월드컴퍼니회장 (2012-09-14 14:10: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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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은 프로가 팬을 위해 존재 하는건 아니었던거 같은데 그렇게 되버린거 아닌가요?
짭퉁미러문 (2012-09-14 14:11: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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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노르 // 당연한거 아님? ;; 엔터테이너 = 광대의 경우는 내가 광대의 의미를 너무 확장해서 받아들였다고 아래에 글을 썼고. 프로가 팬을 위해 존재한다는 건 그게 당연히 맞는 말 아님?
아르노르 (2012-09-14 14:12: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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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따지면 팬들이 프로의 존재 여부를 결정하는거고 박서용처럼 치즈러쉬만 해서 팬들이 화가 나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쓰게 한 것 등이 전부 프로 실격을 의미한단 소리라고... 님 말대로 따지면 프로게이머의 경우에는 모든 경기를 팬들의 재미를 위한 경기만 해야 한다는 소리임
짭퉁미러문 (2012-09-14 14:12: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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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이고 프로 란 것 자체가, 단순히 그것만 잘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게 아닌, 팬들이 있었기에 '프로'라는 곳이 생기고 자본이 모이기 시작한 거 아님? 스타크래프트만 해도 그렇게 시작한 거로 기억하는데. 처음 소규모 대회들 전전하던 사람들이 자기들을 프로라고 지칭했을까요. 팬들이 생기고, 자본이 생기고, 대규모 대회가 열리기 시작하면서 그들을 프로라고 지칭하게 된거지.
아이콘 xp.mc메카닉 (2012-09-14 14:13: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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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프로게이머가 서커스 동물도 아니고.... 보여지기만 위해 존재하는것처럼 그러면
아이콘 착한친구 (2012-09-14 14:14: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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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팬확보를 위해 방송사들과 관계자들이 열심히 일해서 지금의 팬층이 생긴거고

그래야만 하는거지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가진 선수들이 팬확보와 대중의 관심을 위해

일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그렇기에 프로게이는 경쟁과 업적쌓기가 주인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짭퉁미러문 (2012-09-14 14:14: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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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노르 // ㄴㄴ. 아르노르님은 너무 일부의 경우만 보고 있음. 아래 있는 내 의견 읽으면 알겠지만, 프로들은 그냥 최선을 다해 게임을 하면 됨. 그것이 그리고 우리들을 즐겁게 해주는 길임. 당장 그제 있었던 박진영 vs 넥라의 경기만 해도, 그들이 단순히 팬들을 위해서 그렇게 현란한 견제를 했던게 아니잖아요. 최선을 다하다보니 그런 견제가 나온거지.
그들이 최선의 경기를 다하면 그게 곧 팬들을 위한 경기가 되는 거임. 이걸 따로따로 나눠서 생각할 필요가 없음.
아이콘 스3 (2012-09-14 14:14: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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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있고 프로가있고 를 떠나서 단어자체의 선택이 적절치못한거죠ㅎㅎ ㅁㄹㅁ님은 신상을 워낙많이까서 친근하다 어그로끌어도ㅎ
아이콘 xp.mc메카닉 (2012-09-14 14:15: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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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는 구경꾼들을 위해 쇼를 하는 존재로 압축하는건 아니죠
아르노르 (2012-09-14 14:15: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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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개소리야 님 말대로 팬이 생겼으니까 프로가 생긴 건 맞을지도 모름 솔직히 이것도 뫼비우스의 띠라고 생각하는데 넘어가고
팬 덕분에 자본이 모이고 프로라는 직업이 생긴다고해서 그 후로 쭉 팬이 갑의 입장에 서야 됨? 리그가 정립되고 선수들이 활발히 활동하게 되면 당연히 팬은 갑의 입장이 아니라 을의 입장으로 돌아서야 하는 거임 그렇지 않으면 프로게이머로 가정할 경우 선수들은 날빌같은건 꿈에도 못꿈
짭퉁미러문 (2012-09-14 14:15: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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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프로축구선수 들도 단순히 팬들을 위해서 화려한 개인기 익힌 게 아니잖슴. 살아남으려고, 남들보다 더 잘하려고 익히게 된거지. 최선을 다하면 그게 엔터테인이 되는거임. 우리가 GSL 보는게 재미있어서 보는거지, 단순한 의무감 이런 거 때문이 아니잖아요?
아르노르 (2012-09-14 14:16: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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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란 이름에 특권은 없음 팬들은 프로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요구할 정당한 권리도 없으며 프로게이머들이 이상한 경기를 한다고 해서 프로의 자리에서 강제적으로 끌어내서도 안되고. 프로들은 자기들의 인생을 위해 사는 거지 남의 재미를 위해 춤추는 광대가 아님
아르노르 (2012-09-14 14:18: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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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한다고 해서 무조건 재미있는 경기가 나옴?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지만 실력이 부족해 OME가 나올 수도 있고 이기기 위해서는 비열한 날빌을 시도하기도 하는 거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팬들이 그걸 매도하고 프로 자리에서 끌어내리는게 옳다고 생각함? 프로 = 엔터테이너 = 광대라면 저게 당연하게 시행되는거임
아이콘 착한친구 (2012-09-14 14:18: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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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미러문님 말이라면 무대뒤에서 고생하는 방송연출자들도 엔터테이너의 영역에 들어가야 한다고 보는데 그런 사람들을 엔터테이너의 영역에 넣고 말하지는 않잖아요
짭퉁미러문 (2012-09-14 14:19: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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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노르 // ?? 아니 왜 팬이 갑의 입장이 아닌 거임? 어떤 프로경기든 팬이 없으면 그만큼 자본이 안 모이고 의미가 많이 퇴색됨. 팬이 무조건 적으로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언제나 팬이 갑임. 프로게이머들이 날빌 쓴다고 해도 거기에 의미가 있어서 쓰는 거고 그걸 팬들이 알기에 그런걸 보고도 즐거워해주는 거고(게다가 프로들이 쓰는 날빌이 뻔한 날빌이 아니잖슴. 통해야하니까-_-), 팬이 프로를 위해 존재한다니 뭔가 뒤집힌 기분인데.

xp.mc메카닉 // 엔터테이너란 의미가 무조건 구경꾼들을 위해 쇼를 하는 존재만 지칭하는게 아님요.....광대 또한 부정적인 의미가 강해서 그렇고 내가 너무 확장해서 받아들여서 그렇지. 그나저나 아래다가 내 의견 다 써놨는데 왜 여기서 또 이야기하고 있는거지;
짭퉁미러문 (2012-09-14 14:20: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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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친구 // 직접 앞에 나서서 해줘야 엔터테이너니 뭐니 해주는거지 뒤에서 서폿해주는 사람들이 왜 엔터테이너가 되나요(...)
아르노르 (2012-09-14 14:20: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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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스포츠에서 프로라는 직업이 생기는 건 아마추어들 중에서도 유별나게 잘하는 사람들이 모이고 거기에 팬이 생겨서 만들어지는 건 맞지만 그 후에도 팬들이 계속 갑의 입장에 서게 되면 결국 케스파가 대중화되는 거나 다름없음 님 말에 가장 큰 모순은 거기에 의미가 있어 쓰고 그걸 팬들이 알기에 즐거워해준다고 하는데 팬이 갑의 입장이라면 그리고 프로가 팬을 위한 엔터테이너로서 존재한다면 그러한 폐단이 나올 수밖에 없단 소리임
아르노르 (2012-09-14 14:21: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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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직입적으로 박서용이 날빌만 줄창나게 썼는데 사람들이 거기에 대한 의미를 알고 즐거워해줬음? 그리고 팬들의 갑의 태도에 의한 가장 큰 폐단이 바로 저 사건임
아이콘 너프가시급 (2012-09-14 14:23: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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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사과글까지 해야했던 희대의 사건. 그 때 그 지랄했던 새끼들은 아직도 지들이 팬이라고 생각하려나.
짭퉁미러문 (2012-09-14 14:23: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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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노르 // 그래서 팬들끼리도 싸웠잖슴. 그런데 계속 말하지만, 아르노르님은 지금 계속 개념을 확정짓고 말씀을 하고 계심. 엔터테이너 란 의미가 단순히 '무조건 적인 팬을 위해서 경기를 해야하는 존재'라고. 근데 나는 지금 그런 의도로 쓰지 않고, 그냥 '팬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들 = 엔터테이너'라고 보고 있음. 그것이 단순한 광대짓, 쇼, 말장난 등을 말하는 게 아니라, 자기 분야에서 노력하는 것, 그리고 그 결과를 경기로써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엔터테이너라 보는거고.

왠지 계속 단어의 의미를 서로 잘못 짚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아이콘 착한친구 (2012-09-14 14:25: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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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문//사람들을 위해 즐겁게 해주는 사람들을 엔터테이너라고 생각하신댔잖음 ...

그럼 방송연출자들도 ..
짭퉁미러문 (2012-09-14 14:25: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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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위한 경기를 하는데, 그것이 곧 팬을 위한 경기가 되는 것임. 이 두 개를 굳이 따로따로 놔야 할 필요가 없다고 봄. 날빌이 물론 재미없기는 하지만, 팬들이 그걸 무조건 적으로 뭐라 하지 않음. 그것 또한 필요하다고 보는 거고. 축구 볼 때도 존나 어이없이 골이 들어가도 팬들이 '아 제대로 안 넣었다 다시 해라'라고 하진 않잖슴. 마찬가지임.
아르노르 (2012-09-14 14:25: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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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의미를 잘못 짚는게 아니라 님이 말하는대로 프로 = 팬을 위한 존재, 프로 = 팬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 = 엔터테이너라는 2가지 뜻이 결합되어서 나오는 결과물이 그거란 소리임. 팬이 갑의 입장에 서가지고 일어났던 e 스포츠 판의 결과물들을 봐왔잖음? 박서용도 그렇고 슬레이어스이브 김시윤 때도 그렇고 팬이 갑의 입장에 서려고 하면 나오는 결과들이 이거임 결국 박서용은 소수 팬들의 옹호가 있었지만 대다수의 등쌀에 못 이겨서 사과문을 쓰는 촌극을 벌였고 김시윤 선수도 피해 많이 봤고 아주 피터지게 싸웠지
짭퉁미러문 (2012-09-14 14:26: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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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친구 // 근데 그 부분이 좀 애매하긔. 결국 엔터테이너란 것은 전면에 나서서 그걸 보여주는 사람들을 지칭하게 되잖아요 단어적인 의미에서는 사용 용례에서든. 그걸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저도 할 말이 딱히 없게 됨; 보통 엔터테이너라 지칭되는 사람들도 전면에 나서서 자기의 무언가를 보여주는 사람들이지. 의미를 더 크게 확장하면 착한친구님이 말씀하시는 말도 맞다고 할 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그 경우는 장인 등의 개념을 넣는게 옳다고 생각함.
아르노르 (2012-09-14 14:27: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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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님이 무슨 뜻으로 한 말인지는 알겠는데 님 글에서 중간중간 빠진 부분부터 시작해서 님이 무심코 내뱉었던 말들이 굉장히 안 좋게 해석된다는거 그리고 지금 님이 말하는 팬 = 갑이라는 것에 대해서 별로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음
아이콘 착한친구 (2012-09-14 14:27: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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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문님이 생각하는 엔터테이너의 정의는 단순하게 남을 즐겁게 해주는사람들을 지칭하는것 같은데 그럼 방송연출자들도 무대에 나와서 서든말든 무대를 보고 방송을 보는 사람들에게 좀더 즐거움을 주기위해 일하니까 엔터테이너라고 말해야 맞지않나여 ?
아이콘 착한친구 (2012-09-14 14:28: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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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아 위에 글을 쓰셧네
짭퉁미러문 (2012-09-14 14:31: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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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노르 // 전자야 뭐 나도 등신짓이라 생각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슬스 구단이 팬을 개무시한 것도 있다고 생각하는데......개인적으론 그냥 실력 좀 키우고 얼굴 보여주지 이런 입장이었지만.
어쨌거나, 프로는 팬을 위한 존재일 수밖에 없고(태생적으로), 그리고 팬을 즐겁게 해주는 게 엔터테이너인데 그게 곧 무조건 적인 팬의 갑의 입장이라고는 말을 할 수 없다는 것임. 님은 지금 극단적인 예만 들고 계시고;

이건 굳이 이스포츠 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라 생각함. 팬들이 그걸 보고 즐거움을 얻어서 보는거지, 프로들 돈 벌게 해주겠다고 보는게 아님.
1차적으로 '팬이 즐거워야' 이스포츠든 스포츠든 보게 되는거고, 2차적으로 '그에 인해서 자본이 모이고', 그거로 인해서 질이 상승하고 프로의 개념과 위치 또한 상승하는 것임. 그리고 거기에서 팬과 경기 사이에 서로 마찰이 있을 수 있지만, 팬들 또한 성숙해지면서 그걸 이해해주게 되고. 다만 무조건 갑을의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이 뭔가 계속 서로 다른 곳을 보는 것 같음.
아이콘 착한친구 (2012-09-14 14:34: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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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출자들이 엔터테이너라고 하기에 애매모호해도 미러문님이 생각하는 엔터테이너의 정의에 맞춰 말을 하자면 프로게이머는 방송경기를 통해 남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 맞기에
엔터테이너이고 광대다 라는 말을 했고 그 프로들은 팬이 있고 자본이 있으니까 프로인건데
미러문님은 대중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 엔터테이너라고 했는데 이 말대로라면 전 방송연출자들도 엔터테이너의 영역에 들어간다고 봄 . 그런데 방송의연출자들은 말그대로 무대뒤에서
고생하는 사람들이기에 팬같은게 솔직히 있을리 만무하고 미러문님의 말이 약간은 어긋나있다고 생각됨
아이콘 착한친구 (2012-09-14 14:35: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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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내가 썼는데도 뭐라고 썻는지 모르겟네
아르노르 (2012-09-14 14:36: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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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로 인해 프로가 탄생하고 그 프로들이 어느 정도 자리잡고나면 팬들이 을의 입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임 님의 말은 너무 이상적이라는거 결국 팬들이 성숙해지고 머리가 커지지 않는다면 극단적인 예들은 앞으로도 연이어 나올 수밖에 없는 거임 무엇보다 무서운 건 박서용때처럼 다수가 선수에게 사과문을 쓰게 한 그 사실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이런 일이 또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음

다른 곳을 본다기보다는 님이 너무 이상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음 물론 님 말대로 팬들이 성숙해서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팬이 갑의 입장에 서는 것이 나쁘지 않음

하지만 현실적으로 내가 봤을 때는 팬이 갑의 입장에 서서 일으킨 극단적인 예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팬들은 하나의 프로 스포츠가 탄생한 후에 선수들이 자리잡는다면 한발짝 뒤로 물러나는게 좋다고 봄

한마디로 팬은 히로인임. 주인공의 조력자가 되어 주인공이 성공하게 만들고 성공한 다음에는 주인공의 뒤를 그저 묵묵히 지켜보는거
짭퉁미러문 (2012-09-14 14:36: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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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선수들의 플레이를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음. 돈내고 보는 것도 아니고. 그러나 존나 재미없고 한심한 경기가 나오면, 불평 정도는 늘어놓을 수는 있음.

아르노르님이 너무 한정적으로 지금 조건을 걸어둬서 말이 난감하긴 한데, 나는 프로가 팬을 위한다는게 팬이 무조건 프로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입장이 되고, 프로와 팬의 관계가 무조건 갑을의 관계가 되야 한다고 말하는 게 아님;

프로는 '당연히 팬을 위해야 함' 하는게 기본 전제이나, 팬 또한 프로의 상황을 이해해주는 게 당연한 것임. 팬이라고 해서 무조건 적으로 개입하는게 아니고, 그 분야에서 '프로페셔널'인 프로들의 판단과 선택을 존중하고 또한, 그들의 그 선택과 판단이 멋들어진 경기로 이루어졌을 때 즐거워하게 되는 그런 걸 말하는 것임.

프로게이머들이 엔터테이너라는게, 무조건 팬들의 요구에 이리저리 휘둘리면서 팬들의 비위만 맞춰야하는 그런 단어, 의미로서 지칭한게 아님....
짭퉁미러문 (2012-09-14 14:37: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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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란 말 자체도 걍 '팬들을 위한 경기를 하는 사람들'이란 의미로 말한건데 무조건 적으로 자기들 편한대로 받아들이고 쌍욕하는 놈들 때문에 말이 안 이어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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