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준 저 버릇 아예 고칠생각이 없나보네...

해설자도 아니고, 중계의 중심인 캐스터가 계속 한글화 잘된 게임을 북미판 이름으로 부르네요.

 

쓸데없는 딴지라고 분명 댓글 달 사람이 있겠지만 저런건 보통 해설자가 실수하고 캐스터가 바로잡아줘야 할 상황인데 , 오히려 해설할때마다 욕처먹는 엄소리,김캐리가 한글이름으로 열심히 불러주는 꼴이니...

 

스타리그 3주차 정도 되는걸로 아는데 오늘 봐서는 그냥 고칠 생각도 없어보이네요.

그냥 다른것도 스토커, 마라우더라고 부르던가....

일부러 하는거 못 느끼시나

콜로서스~

이번 스타리그 내내 그럴거에요. 이번이 스2 전환 후 첫 리그니까요

일부러 그렇게 부르는거라고 하긴 하는데, 스2 보던 사람들한테는 그저 띠거울뿐

난 영어로 하는것도 싫지 않던데. 게이머들도 전진 투게이트 투배럭 더블 원배럭 더블 이런 용어 그대로 쓰는 애들도 많던데

이번 시즌 내내 할겁니다 아마 그러겠다고 말해놓고 하는거에요
다만 거슬리는건 가시촉수를 성큰이라고 하는거

실제로 스2 한글화된 유닛들을 한글로 부르면 뭐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 많음

스1유저 조금이라도 더 유입시킬려고 일부러 한답네다
전용준이 바보도 아니고 한글화된거 모를거같음?

ㄴ 2222222222

일부러 하는거 아닌가 wcg에서는 안썼었는데 이번에 쓰고 이런거 보면

일부러 하는건데........... 엄재경도 그래서 일부로 브루드워 와 건물 매칭 시켜주면서 언급해주는데.. 이런 사소한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모르는구만;;

근데 그거 그렇게 거슬림?? 많은 분들이 스타1을 해봤을 거고 혹시 한번도 안해봤다 하더라도
여기보면 해외대회도 꼬박꼬박 잘 챙겨보는 사람들도 많은데 대충 다 알아듣지 않음?

이런글 매번 올라오고 매번 해명해주는 댓글들...

그냥 이거 꾸준글 어그로인가?

클라스 보소 ㅎㄷㄷ;

온겜 스타리그 중계가 워낙 개판이라 캐스터와 해설자의 역활분담을 모르시는분들이 좀 많네요.

전용준이 엄소리,김캐리의 똥까지 치우는걸 워낙 많이 봐오셔서들 그런지 "캐스터"라는 직위가 무엇을 해야하는 역활인지 해깔리시는 분들이 좀 많아보이네요.

저게 컨셉이라면 캐스터는 더더욱 한글화된 이름으로 불러야 합니다. 혼용은 해설의 몫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