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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PGLauncher
작성일 2012-09-11 16:32:07 KST 조회 241
제목
팀리퀴드 군심 방송 보고 현 자날 보면 참 적응이 안되네요.

지금 방송하시는 한국 분이 꽤 고수로 이름을 날리는 프로게이머인지는 모르겠으나. 자날과 군심 테프전 양상이 너무 달라서 혼란스럽더라고요.

 

군심에서의 프로토스는 자날에서의 프로토스와는 다르게 테란과의 한방 교전을 최대한 피하면서 도망자 프로토스를 시전하고 프로토스 특유의 기동성으로 어떻게든 시간을 끌면서 멀티를 하나둘씩 늘려나가고 결국 폭풍 5,6기 모으는데만 성공하면 그다음부터는 경기 양상이 많이 뒤집어지더라고요. 어디에서 많이 본듯한 경기 양상 아닌가요? 딱 스1에서의 테프전 양상이 이와 비슷했죠.

 

현 군심에서의 테란 메카닉은 프로토스의 200 지상 병력에게 엄청난 위협이기 때문에 결코 자날에서의 유통기한 테란으로 생각하면 안되더라고요. 결국 테프전 후반에는 추적자와 폭풍으로 바이킹 끊어먹고 어떻게든 폭풍의 숫자를 유지해가면서 투견이나 공성전차 토르같은 주요 유닛을 긴 사거리를 이용해 하나하나 끊어먹어주는 플레이가 많이 주효했었습니다.

 

메카닉도 분명히 단점이 있을 수 밖에 없는게 바이오닉을 선택한 테란과는 다르게 병력 충원이 좀 더 느릴 수 밖에 없다는 것에 기인하죠. 그 약점만 어떻게든 물고 늘어지면 테프전 후반도 프로토스가 충분히 할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테프전에서는 자날 프로토스보다 군심 프로토스가 다양한 병력 조합에 더 신경을 써야 할 듯 싶어요.

 

근데 테란도 후반에는 병력 조합을 좀 유연하게 바로바로 바꿔줘야 프로토스를 상대할 때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어요. 베카닉 조합에 유령 몇기 섞어준다던가, 전투 순양함 양산 체제를 준비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 밤까마귀도 군심에서는 이속이 늘어났기 때문에 프로토스전에서 조합을 해주면 좀 더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자날에서의 프로토스와 군심에서의 프로토스는 너무나도 다르다는거, 그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자날에서는 테란의 병력이 프로토스의 갖춰진 병력을 상대로 도망다니거나 교전을 피해다녀야 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그 반대가 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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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해병해병 (2012-09-11 17:00: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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