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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9-11 00:27:07 KST | 조회 | 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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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중2 때까지는 참 순수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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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딸딸이 가지고 수업시간에 국어 선생님 (미모의 여선생님 이셨음) 가지고 장난치면서 키득 키득 거릴 떄
어리둥절해 하시던 선생님과 같은 표정이었음? 딸딸이? 무슨 짜장면 철가방 같은 건가?
그러다 차츰 차츰 방대한 인터넷 세상을 헤엄치게 되면서 자연스레 야한 여자님들의 사진을 접하게 되었고
사춘기의 본능과 호기심이 결합되어 그것이 점점 수위를 높여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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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 고1 떄까지는 뭐라고 해야 되나 그 아름다운 여자님들의 상체가 어떻게 생겼구나 정도만 알게 됨
(남자랑 같이 뒹굴며 노는 것은 못찾았음 그냥 말 그대로 상체 다 드러내고 키스까지만 하는...할리우드 B급 정도 )
그러다 고2 여름 방학 떄 우연히 리얼플레이어라는 곳에서 기웃기웃 (그 떄는 아직 곰이 일반화 안된 때)
리얼플레이어에서 나라별로 사이트가 나눠져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여러 나라 언어로 된 홈페이지를 구경을 하게됨. 독일어는 어떻게 생겼나 스페인어는 어떻게 생겼나
그러다 우연히 Brazil 홈피를 들어가봤는데
adulto(!) 라는 섹션을 발견(기억이 맞는 지는 몰겠는데 포르투갈어로 adulto일 거임)
리얼 플레이어 -> 나라 설정 : Brazil -> Adul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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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말 그대로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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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적으로 애기하면 아름다운 여자님들의 상체가지고 붕가붕가 + 하체는 거의 X
그게 웃긴게 아예 일본 야동처럼 갈 떄까지 가보자 식도 아니고 말 그대로 중요한 부분만 강조해서
보여주는 거라.....레알이었음.....(올개즘)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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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순수한 청년은 타락을 하고 맙니다 ㅠㅠㅠ
대학교 들어가기 전에 상체만 마스터하고 들어감
고3 때는 참는 게 꽤 힘들었음. 술담배는 애초에 시작을 안해서 어려움이 없었는데
야동은 한 번 시작하니.......한 3주까지는 버티겠는데 그 이상은 정말 힘들더라
근데 또 웃긴게 아주 작정하고 끊으면 한동안은 생각이 안난다는 거
단일 최고기록이 중간에 1년이상 끊은 적이 있긴 함.
그래도 나름 절취선이라는 게 있어서, 일본 야동식으로 다 보여주는 건 지금도 구역질이 날 정도라서 안봄
내 기준에서 가장 잘 satisfaction (?!) 시켜줄 수 있는 것만 선별(!)해서 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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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써놓고 보니 웃기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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