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IllIllI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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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9-10 00:11:17 KST | 조회 | 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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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프전 후반에 수비 울트라를 활용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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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군+가촉으로 궁극의 조합을 완성하고나면,
프로토스가 광전사의 기동력을 이용해 저그를 흔들곤 하는데
이걸 수비용 울트라로 막으면 좋지 않을까요?
물론 키틴질 진화는 눌러주고요.
수비용 울트라는 1~2기만 뽑아서 본진과 앞마당 쪽만 지키면 됩니다.
무군가촉은 새로운 확장지역 쪽으로 뻗어나가야 하니까요.
수비용 울트라의 장점은
1. 프로토스가 후반에 소모하기 편한 광전사에 굉장히 강한 상성이다
2. 본진과 앞마당이 역장으로 막혀도 역장을 부수고 지원병력에게 길을 열어줄 수 있다.
3. 후반엔 여왕의 에너지가 쌓이기 마련이므로, 소수의 수비용 울트라만 있어도 수혈로 생명연장을 하기 쉽다.
이렇게 세 가지를 우선적으로 들 수 있습니다.
프로토스가 불멸자를 차붕에 태워서 드랍할 수도 있는데요,
그걸 대비하기 위해서는 6~10기 정도의 소수 저글링만 보유해도 될 겁니다.
물론 후반에 프로토스가 불멸자를 드랍용으로 보유하긴 쉽지 않죠.
설령 프로토스가 차붕 난입 후 추적자를 뽑는다해도,
대규모 병력이 다른 곳에서 눈치 싸움을 하는 이상은 대규모 추적자가 소환될 수는 없습니다.
추적자가 울트라를 이기는 건 추적자에게 도망갈 공간이 충분하며 수가 충분히 많을 경우입니다.
추적자 소환을 수비할 때도 충분히 효율적일 거라 봅니다.
코드S 32강에서 이제동 선수가 장민철 선수를 상대로 1세트에서 맹독충을 20기 가량 뽑아두긴 했는데요,
맹독충 뽑은 걸 잊었을 리는 없고, 수비용도로 뽑아뒀던 것 같습니다.
광자포가 보호하고 있는 프로토스 확장지역을 단순 저글링으로 들이대기 보다는
맹독충 소수를 섞어서 견제하는 쪽으로 맹독충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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