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GSL은 초반 기세좋던 놈이 우승한적이 없다.

<시즌1>

정종렬, 문성원 압도적으로 처바르고 올라온 고병재와 한이석이 미친 기세였는데

 박수호의 역스윕 본능, 정민수의 약빤 경기력 때문에 둘 다 운지.

로열로더 후보였던 원이삭도 박수호에게 처발리고 운지.

 

<시즌2>

토스의 시즌. 테프전 무적으로 추앙받던 미친 기세의 원이삭이 4강에서 졸렬이에게 무력하게 탈락.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토스 박현우도 결국 준우승.

 

 

<시즌3>

미친 포스였던 강동현, 토스 다 때려잡던 변현우가 안상원에게 모조리 발목 잡힘. 무적의 포스였던 박수호는 장민철에게 3대떡으로 처발림.

 

시즌4도 마찬가지일거 같은데...32강에서 기세좋던 놈들 조심해라ㅋㅋㅋㅋ

 

-디시 스2겔 펌-

재밌는 글이어서 퍼옴 ㅋㅋ

나도 역시 이런맛에 GSL보는거 ㅋㅋ

ㅇㅇ 내가 아까도 글을 올렸지만 우승후보에서 멀어져있던 선수들이 다 우승함

사실 우승자는 예상하기 진짜 힘든듯...
오픈시즌 2때도 임요환, 이윤열에 가려서
전승 진출한 임재덕이 병풍취급에...
임요환 4대0 셧아웃 시켰다고 흥행망했다고 오히려 까는 사람도 있었을정도 ㅋㅋ

그러고 보니 저번시즌 안상원도 조2위로 이원표랑 리매치 하면서 꾸역꾸역 올라왔고

16강 부터 좀 불붙은 감이 있으니까 ㅇㅇ 32강에서 기세좋던 놈들 8,4에서 조심해야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