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페이스 좋아진다고 불평하는건 좀.. 아닌듯

일단 스타는 전략게임이고..

 

 

유닛의 활용방법을 단순화해서 게임이 단순해지는건 저도 반대지만

 

똑같은 컨트롤을 하는데 굳이 일부로 인터페이스를 불편하게 만들어서 실력차를 만들어내자는 생각은

 

아무리 생각해도 좀 에러인거 같아요

 

 

 

 

뭐랄까 일부로 학교시험을 더 어렵게 해서 학생들 성적을 순위매기기 좋게 갈라버려야 된다는 구시대적

 

마인드랑 비슷한거 같음

 

 

차라리 유닛 스킬이나 활용방법을 늘인다던지 유닛수를 늘인다던지 해서 어렵게 바꾸자는거면 몰라

 

인터페이스를 일부로 어렵게 만드는건 좀.. 멍청한 짓이죠

 

 

그리고 대다수의 일반사람들은 지금 편하다고 생각되는 스2 컨트롤도 버거워합니다

 

고수간에 실력차도 들어나야 되지만 초보들이 배우기도 쉬워야 게임이 흥하죠

 

 

지금 스2 충분히 고수 하수 갈릴만큼의 난이도는 있다고 봅니다

 

프로게이머간에 클래스차이도 느껴지구요

래더에서 괜히 프로들이 아마한테 지는게 아니죠 스1때는 자주나오지도 않은일이고.. 인터페이스가 쉬워지면 프로의 경계가 너무 모호해져요..

ㄴ게이머들이 레더를 설렁설렁하는것도 잇겠지만 그리도 프로랑 서치되는 아마들만해도
이미 수준이 일반인들은 범접하지 못할수준입니다
스1은 인터페이스가 너무 구려서 최근에는 신입들어와서 몇년정도 스1만 하루에 10시간씩
죽어라해야 프로될까말까인가인데 이게 더 비정상같네요

말그대로 프로면 그만큼의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배너티님이 올리신 프로게이머목록만 보더라도 국내 게이머분들수만해도 어마어마하다는걸 알수있죠... 프로의 경계가 뚜렷해져야 프로에대한 열망도 더 커질것이구요..

하루3~4시간씩만해서 프로레벨된다는것도 약간 웃긴거 같아요..

지금 스2정도면 충분히 갈릴정도라고 생각됩니다

게이머가 많긴해도 대회에서 보는선수들은 일정하구요

클래스차이도 게이머들사이에서 충분히 들어난다고 봅니다

숙소에서 팀단위로 하루3~4시간 연습이면 적은시간 같지는 않구요

혼자서 하루에 3~4시간 아무런 도움도 받지않고 한두달내로 게이머경력없이

스2게이머하는 경우는 못본거 같네요

프로가 되는 것이 너무 힘들면 그건 그것대로 닫힌 리그가 되지 않을까

어느 정도 선수 수급이 꾸준히 이뤄질 정도는 되야죠

마치 미국에서 변호사되는게 이전 우리나라 변호사되는거보다 더 쉽고 변호사 머릿수도 많다고

미국변호사는 개나소나해먹는 비전문성이라는 얘기랑 뭐가 다릅니까.

결국엔 최종적으로 살아남기위한 난이도는 그게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