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IllIllI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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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9-05 22:20:28 KST | 조회 | 468 |
제목 |
이제동 선수의 스타2 성장을 되짚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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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프로리그에서 스타2 첫 판을 패배로 시작했죠.
그 후에는 김민철 선수 등의 극초반 날빌을 막아내며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중반 타이밍에 병력을 무리하게 소모하는 공격 때문에
프로리그에서 패배를 쌓게 되는데,
WCS 국가대표선발전을 거치며 중반 타이밍의 무리한 공격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후로는 프로리그 경기도 얼마 없었고..
오늘의 GSL 코드S 32강전이 있게 된 거죠.
저는 연맹선수들의 저프전을 보면서 저그가 후반들어 광전사 물결에 밀리는 모습을 보고
'저프전에서도 맹독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이제동 선수가 맹독충도 미리 확보해서 광전사 물결에 대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대규모 전투 컨트롤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자신만의 최적화 빌드를 보여준 점,
여태껏 다른 선수들이 보여주지 못한 전술을 보여준 점은
이제동 선수가 성장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성장속도면 GSL이 진행되는 동안 성장을 해가며, 결승전도 갈 수 있겠다 싶어서
'가장 큰 고비는 32강이다!'생각했는데.. 결과는 아쉽게됐네요.
이제동 선수의 다음 경기는 또 GSL이 되겠지만..
남은 경기 이겨나가면 승강전 통해서 다시 코드S로 갈 수 있는 거죠?
ps. 역시 플레이xp엔 선한 네티즌도 있었군요.
밤낮으로 상주하는 악플러 때문에 눈치채지 못했을 뿐..
e스포츠를 사랑하는 착한 팬여러분 힘내세요!
악플러는 즉시 신고 먹여주고, 성숙한 e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갑시다.
ps2. 누군가는 '아 존나 빨아대네 ㅋㅋ' 라고 생각하겠죠!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야말로 e스포츠 팬문화를 더럽히는 해악의 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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