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 달 결제 후에 6만 9천에 샀는데

스타2가 과연 재밌는 게임일까 해서 한 달 결제해서 즐겨보고,

재밌어서 6만 9천원 주고 결제했습니다.

정가 주고 산 거니 불만 없습니다.

남한테 '난 지금 가격 보다 비싸게 샀으니 더 짱이다' 라는 자부심을 강요하지도 않구요.

1, 2만 원 가지고 몇 년 동안

'아 나 호갱됐어 아나' 라고 생각하며 인생이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학생 신분도 아니라서 1, 2만 원은 술자리에서 괜히 기분내서 안주 사는 거 한 번만 참으면 충분히 아낄 수 있는 돈입니다.

6만 9천원 내서 여태까지 아깝다고 하시는 분들은 학생이신 건지,

아니면 1, 2만 원 돈도 못 버는 성인이라 그러시는 건지?

ㅇㅇ 학생도 2일 아르바이트하면 벌수있음 ㅎ

사실 정말 억울할 사람들은 블리자드 이벤트로 4만원으로 떨어지기 직전에 정가로 구입한 사람들.

그나마도 블리자드가 환불해준걸로 기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