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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8-30 20:45:41 KST | 조회 | 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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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진 vs 김영진 전에서 역시 우리가 인식해야 할 것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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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실력 (물론 개인적인 기대감도 포함되지만) 도 분명 무시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객관적인 실력이라고 하는 것과
게임에서 이기고 지는것은 차이가 있다는 것!
아무리 잘하는 게이머도 승률이 6할이나 7할
곧 3할은 진다는 것이죠
오늘 정종현이 무기력하게 진 것을 포함해서
최근에 캐스파가 연맹한테 많이 이긴 것 모두
변수가 있다는 것이겠죠.
물론 그런 승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실력이 뒷받침되야 하기 때문에
협회가 실력이 많이 물올랐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한 번 졌다고 계속 지는 것도 아니고
한 번 이겼다고 계속 이기는 것도 아니고
특히 스2는 변수도 많고 심리전이나 빌드싸움에서 갈리면 크게 지는 것이기 때문에
뭐 장현우가 신노열 다전제에서 이겼다고 장현우 > 신노열 이렇게 볼 수도 없고
안상원 < 신노열 이라고도 볼 수 없다는 것
안상원이 다음번에 신노열과 붙었을 때에는 이길수도 있는것이고
장현우가 다음번에 신노열과 붙었을 때에는 질수도 있다는것
우리가 안호진 김영진을 바라볼 때
객관적으로 김영진이 잘해보여서 안호진을 이길꺼라 생각했지만
김영진이 졌다고 퇴.물취급 안하고
안호진이 이겼다고 김영진 < 안호진 이런식으로 생각 안하는 것 처럼
앞으로 협회나 연맹이나 서로 똑같은 스2 프로게이머라고 본다면
누가 이기고 지고가 그렇게 큰 충격으로 다가오지는 않을것 같네여
성숙한 팬이라면 지난번 조지명식 때 정종현이 말한 것 처럼
스1 선수 스2 선수 이렇게 나눠서 선수를 바라보는 것 보다
스2라는 판에서 즐기고 있는 선수를 인정하고 재미있게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네여
글 쓰면서 방금도 정승일이 장현우를 이겼네여~;;
이렇듯 변수가 참 많기 때문에
요즘 캐스파 선수들 잘하기 때문에 그냥 코드 A 뚫는다.
그런건 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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