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두둔해주는것까진 좋은데...님들이 까먹은건

아직 단판제 7경기밖에 안했음;;;(인데 오늘 WCG는...)

쨋든

뭐 기대가 높으니 실망도 큰 건 아는데

여태 경기들을 보면 주로

먼저 전략을 건 쪽이 협회고

그걸 막는 게 연맹이라

비협회가 그동안 쌓아뒀던 유구한 날빌의 역사를 하나씩만 재탕해내어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거...

정찰같은 건 정말 게임 내 인터페이스나 인공지능을 잘 이해해야

어느 경로가 빠르고 어떤 지역이 미묘하게 안보이고 하는 등의 센스가 익혀지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이해도가 떨어지는 협회가 연맹의 날카로운 한방에

정상급 선수들이 의외로 쉽게 무너질 것 같은(은 단순한 내생각?)

 

정리하자면,

섣부르다고요.

아직 제대로 된 다전제 기록이 쌓이지가 않았고

연맹의 각 팀들도 스타리그 맞춤 연습 일정이 완벽히 갖춰지지 않았음

연맹 포기하지 말고 응원합시다

 

p.s. 협회 선수들 그슬에서 봅시다...

하튼 진건 진거 잖음;;

WCS는 제가 보기에 많은 선수들이 진심이 아니었던듯;;;

/돌아온치토스
경기결과도 안나왔는데 갈아타느니 어쩌느니 소리나오고
설거지드립이 너무 막 던져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쁨

그런거 다 추론이졍;

그리고 osl에선 수싸움을 건건 협회 비협회를 떠나 주로 테란들이고 wcs에서 날빌 수없이 나왔던거 아실텐데영..

또 그 유구한 날빌을 협회가 구사한다는건 뭘 의미하는지 모르시겠나영

더러운 드립과 상종하고 싶지 않다고 현실을 부정하는건 안되졍

DoAsInfnt/그렇게 따지면 예전에 몇번 케스파선수들이 졌다고 클래스 차이니 코드c니 드립도 말도 안돼는거아님?

만약 여태까지 연맹 선수들이 이겼다면 무슨 말이 나왔을까여?

/lexo
일단 스타리그에서의 빌드가 주로 고전 빌드고,
협회 선수들도 스스로 장기전으로 가면 불리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는지 초반 전략에 열을 들이는데,
그래서 자기 전략 성공시키는 데 집중하지 전략 막는 데 집중하지는 안잖아요
그러니까 협회 선수는 편하게(어폐가 있음) 자기 전략만 생각하고 하니까 머리가 덜 복잡하죠

딴건몰라도 캐스파가 날빌은 잘막는걸로 거의 결론 난듯.

일단 래더에 날빌이 엄청 난데. 주로 캐스파는 래더위주로 연습햇고

날빌을 잘막는 건 얼마나 마이크로가 좋은가 인데 캐스파의 마이크로는 연맹보다 절대

뒤쳐지지 않습니다

/돌아온치토스
일단 저는 그런 패망드립 한적없으니 진정해주시고...
연맹 선수들은 여러 대회를 나가니까 한 대회에 집중해서 연습하기가 힘들잖아요
이정훈 선수가 그 단면을 보여준거(라고 생각하)고
근데 협회는 연맹만큼 많은 대회를 소화하는 게 아니고
또 대회를 중복해서 치루는 선수는 정말 몇 안되기 때문에
그런 면이 크게 작용하는 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