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메리카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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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8-29 14:10:37 KST | 조회 | 278 |
제목 |
스1이나 스2나 큰 맥락에선 큰 차이 안남.. 이번 가을에 대등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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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진에 가스가 하나가 더 추가 되었지만
미네랄 / 배스핀 가스 자원 구분 맥락은 동일합니다
게임속도가 빨라졌지만
최고 인구수 200맥시멈인것은 동일합니다
(이는 운용할 유닛들의 그 숫자나 구성이 거의 동등하다는걸 의미합니다
유닛 인구수는 완전히 똑같으니...)
젤나가 감시탑이 생겼지만
본진-앞마당-삼룡이로 이어지는 자원 라인,
결국 공방전이 치루어질 주요 장소도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사라진 유닛이 있고 새로 생긴 유닛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 전략적 쓰임은 굉장히 유사합니다 (레이스 - 바이킹/레이스 리버 - 멸자/거신)
결국 스2는 스1보다 단절성보다 연속성이 더 많은 게임 입니다.
초반에 kespa 선수들이 완전 다른 게임이다는 언급을 많이 했지만
시간의 흐름으로 본 (특히 종족별) 초/중/후반 게임 운영은 솔직히 너무 유사합니다
(테란 메카닉 약화로 이 부분에서 차이가 좀 나긴합니다만..)
유닛의 디테일한 차이점 부분만 익혀나간다면 금방 따라잡을것이라고 봤구요
지금 시점에서 kespa선수의 30%정도는 대등하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그 차이를 못 좁히는 선수도 있겠지만..)
따라서 중요한것은 정찰을 하고
어떤 빌드를 선택할것인가 ,
견제를 갈것이냐, 전병력 다 뽑아들고 전면전 치를것이냐, 아니면 수비를 할것이냐..
하는 판단력이 가장 중요할것인데
이 부분에서는 그냥 스1/스2 안가리고 소위 S급 선수들이 월등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협회가 연맹을 따라잡는다는 말은 좀 싫어하고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잡는다' 는 말이 협회가 아예 연맹을 실력으로 우위에 있게된다는 말인데
그건 불가능할것이고, 그냥 "대등" 한 실력이 되겠죠
결국 대등해져서 그때 그때 선수 전략, 컨디션, 빌드, 컨트롤 싸움에 따라 승부가 갈리겠죠
(이번 박수호 vs 김정우때 느꼇네요 상대적으로 좀 쳐저있던 박수호, 그리고 무려 이영호를
상대로 역스웝하던 멘탈의 김정우 둘 다 S급이고.. 순간 순간이 승부를 갈랐죠)
이번 가을에 OSL, GSL에서 정신없이 치고 박고 하면서 상대적으로 약한 kespa 쪽이
좀 많이 상승이야 할것이고 결국은 대등해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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