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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8-28 23:31:58 KST | 조회 | 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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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초원 폭풍업 취소는 선택이지 필수는 아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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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그 상황에서 밀리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업그레이드에 투자하는 선수도 분명 있음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거지
다만 보다 수비적으로 할 수도 있었던걸, 굳이 상대는 넓은 범위에서 나는 뭉치는 범위에서 싸울 필요는 없었다고 보고..
결국 자기가 초조해져서 업글 취소하고 한타싸움 비등하게 끝났고, 다음 거한 물량 앞에 무릎을 꿇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음
뒤로 후퇴하는 모션을 취해주면서 시간을 끌었을 수도 있고..
사실 테란도 완벽하게 한타를 이긴다는 보장이 없었음..
집정관도 보였고, 거신도 꽤 있는 상황에서 잘못싸워서 테란 대패하는 경우도 분명히 생기니까
서로 효율적으로 전투할 수 있는 자리를 선점하고 싸워야 하는데
결국 테란의 도발에 넘어가서 갖다 들이붓고
다행이 집정관 불멸자로 한타 막긴 했지만, 뿜어져나온다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이영호가 빠르게 복구하면서 토스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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