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파가 이번시즌 불참하고 담 시즌부터 참가해도 큰 손해는 없는데

그런다고 gsl이나 곰티비가 죽는것도 아니고

gsl은 원래 주기가 짧기도 하고

사실 크게 손해보는 것 또한 없죠.

아마 이번 시즌 건나뛰고 담 시즌 참여하는게 리그 주도권에서 온겜넷이 더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도록 하게 할려고 하는거 같은데

방송시간이 극도록 겹치는게 아니라면야 준비기간을 준다는 생각으로 넘어갈 수도 있기도 하고


물론 이전시즌부터 참여하는게 젤 좋은건 당연하지만 사실 딱 한시즌만 건너뛴더는게 확실하다면 상호 보이콧까지 갈 상황은 아니었죠. 어쨋든 케스파로서는 종목 변환시기이기도 하니




근데 문제는 케스파가 통수친게 한둘이 아니라서 설사 정말 차차기부터 정상적으로 참여한다 하더라도 뭔 통수를 칠지 항상 불안하다는게 문제


이번 보이콧도 사실 실제로 손해를 입는다 뭐다 보다는 케스파가 또 리그 한 죽일려고 하는짓이구나 라고 받아들여 지고 케스파 행보를 따져보아도 충분히 의심을 살 수 있기 때문이 아에 초장부터 강경하게 실기하지 않고 나서는 것이고요.

출발선이 같아야 어느정도 공평하겠죠?

사실 다음시즌에 참가하겠다.

이번시즌 불참이다. 다른게 뭐죠.

오히려 다음시즌은 참가하겠다 라는게 다음시즌도 참가 안하겠다는 이야기로 오해하게 만들수 있는 소재를 만든건 그쪽이죠.

케스파의 수순
- 차차기 시즌 참여 한다고 하고 일정을 그슬과 완전 겹치게 해서 결국 참여 안한다..
이게 거대 프로젝트의 수순이 아닐지? 물론 스타리그나 프로리그가 흥할 경우이고..

흥하지 못하면 그 사이에 GG 칠 것 같네요.

이미 저번 시즌에도 '다음 시즌부터 참여하겠다' 이랬음.

근데 그 다음 시즌이 되니까 또 지금처럼 '다음 시즌에 참여하겠다'

무한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