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d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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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8-26 12:27:36 KST | 조회 | 222 |
제목 |
파수기를 너프하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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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후반 역장을 깰만한 확실한 카드를 테란, 특히 저그에게 쥐어주는게 더 낫다고 생각함.
역장을 무효화하는 건 파수기의 에너지를 떨어뜨리거나, 거대로 밟거나, 아예 공중으로 가는 선택지인데
테란은 거대인 토르가 발이 느리고 공격주기도 길고 멸자에게 씹혀먹히니 버려도 내가 죽을지언정 상대도 잘녹이는 뎀딜러 밴쉬의 존재나, EMP라는 사거리를 가진 확실한 안티 매직 카드가 있어서 그나마 나은데
저그는 파수기 자체를 파괴하기 전까진 역장을 무효화 할수있는 카드가 아예 없고, 토르보다 발이나 공격속도가 좀 낫다곤 하지만 근접유닛인데다 멸자에게 잘녹긴 매한가지며 저글링들에게 가로막히면 역장 밟기도 잘 안되는 울트라가 유일한 거대, 공중의 경우 뮤탈은 정면전투에서 도움이 안되고, 무군은 발이 느리고 확보시간이 너무 걸림.
결정적으로 테란은 일단 주력유닛이 모두 사거리를 갖고 있어서 역장으로 교전컨이 제한받을지언정 공격자체를 못하게 되는 일은 적은데 저그는 주력유닛이 대부분 근접 또는 토스보다 짧은 사거리를 가진 탓에 역장에 의해 공격 자체를 못하게 되는 일이 빈번함.
사실 저 중에 안티 역장으로 제일 안정적이고, 쓸만한 게 거대로 지우는 것이고, 블리자드의 의도에도 부합한다고 생각되나 실상 그 거대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건 어지간한 공격에 추뎀 안받는 집정관이나, 병력 위로 걸어다닐 수 있는 거신을 보유한 토스뿐임.
거대가 역장에게 주는 충돌크기를 지금보다 조금 늘려서, 저글링에 가로막혀서 역장지우기 실패하는 울트라나 느린 발로 역장까지 걸어가기 전에 뒈지는 토르가 지금보다는 좀 더 역장지우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 같은것도 괜찮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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