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두냐몽Launc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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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8-25 23:35:51 KST | 조회 | 496 |
제목 |
옥션 스타리그 조지명식에서 좀 빡쳤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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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준 캐스터가 이정훈 소개할때 콩라인 캐릭터로 포장하려다가
이정훈의 MLG 우승기록을 '홍진호 이벤트리그 우승한 격'으로 격하한 것.
(포장하려다보니 본의는 아니었을거라고 일단 믿어봄)
엄연한 우승자테란 이정훈인데 자꾸 커뮤니티에서 준우승밖에 못하는 선수로 이미지가 확대재생산되고 있고,
저번 조지명식을 통해 방송에서 도장찍어버림.
MLG는 이벤트리그도, 듣보잡대회도 아님.
선수 커리어가 무시받는 것도, 해외대회가 잡대회 취급받는것도 개인적으로 불편함.
물론 정명훈이나 송병구도 아직까지 콩라인 소리 듣는 것도 있고하니 선수에 대해 아는 팬들끼리 준우승기계라는 뉘앙스로 놀리는 거야 뭐 그러려니할 수도 있겠지만,
준우승 '밖에' 못해본 선수로 이미지메이킹되는 건 반대.
조지명식에서 중계진이 "아 이 이정훈 선수는 국내에선 준우승만 여러번 했지만, MLG챔피언십이라는 해외메이저대회 우승경력이 있거든요 껄껄껄"이라는 식으로 우승경력도 충분히 부각시켜줬으면 어땠을까함.
이러다 나중엔 해외대회 우승경력 죄다 비공식 이벤트대회 우승으로 격하되고 GSL, 스타리그 우승만 쳐주게 되는거 아닌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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