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저그 달라보이는 점

간단히 보면

 

일단 애미 없는 가촉라인.

 

그슬저그들은 가촉을 좀 아끼고 잘안깔거나, 극 후반준비할 때만 깔기 시작하는데 반해, 협회 저그들을 좀 보니 확장지역에 일자라인으로 두텁거 촘촘하게, 아낌없이 가촉라인을 박고 우주방어를 형성하네요. 그슬저그들은 확장 부화장 근처에 두루뭉실하게 박는 경향과는 달라 보임.

 

글구 감염충을 졸라 많이 뽑고, 잘 안죽이고 관리를 잘하네요. 어지간한 그슬저그들 보다 오히려 감충 더 잘 쓰는듯.

 

이렇게 아낌없이 두꺼운 가촉라인과 많은 감염충을 두고, 무리군주를 무지하게 많이 뽑네요. 그슬 저그들은 무리군주를 적당 수로 조합하는 것과 다르게 느껴짐.

 

이상 개인적인 겜알못의 견해요.

피지컬의 차이인듯

신노열 박현우 상대로 가촉 갯수 모잘라서 밀리지 않았나? 그 경기 이후 바로 안상원 경기에서 가촉 수가 확 늘어남

아무튼 빠르게 발전하는 중

스타일에서 스1에 저글링이나 병력 분산 견제 스타일을 스2에 잘 정착 시킨것도 살짝 다름 물론 연맹쪽도 견제 잘하는 저그 스1출신 저그 있지만 좀 스2에 맞게 바뀐게 있는데 빈도적으로 협회쪽이 더 많이하는거 같고

가촉 건설 1달전만해도 협회쪽도 적게 만들었음
원래 스1쪽이 타워 최대한 아끼고 그돈을 일꾼이나 병력으로 쓰는게 가장 최적화 된 스타일이라 그래서 wcg 본선 첫경기들에서 저그들 이제동 김정우 김민철 등등 테란한테 개털릴때 보면 초중반까지 잘 이끌어가다가 테란이 본격적으로 다중 견제 시작하면서 끌려다니다가 털리면서 역전

그런데 이제 알아서 잘 만들면서 그런 경기가 줄어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