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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8-23 18:58:15 KST | 조회 | 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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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스타2 하고 싶은 맘이 사라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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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보는 경기들도
환희와 열정 속에서 태어난 주옥같은 명장면
그리고 노력하는 선수들 해설진 관계자들 모두가
결국 힘 있는 몇몇 소수의 권력자들에 의해서 쥐락펴락 행해지는 돈 권력 놀음이라는게 느껴지니
갑자기 내가 뭐하는 짓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결국
팬들의 환호성, 선수들의 피땀 위에서 웃으면서 비웃고 있는 놈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니까
스타2 방송도 그렇고, 다 하기 싫어지네
싸이 강남스타일 외국애들이 막 따라하고, 그러는거 보니까 되게 자부심 느껴지고 대리 만족하게 되던데
스타2도 좀 협력하고 그래서, 국제적으로 더 흥행하고, 체제도 더 잘갖추고 인프라 늘리고 그래서
완전 E스포츠 왕국처럼 되면 좋을텐데, 내가 처음 스타1 보던때랑 지금이랑 거의 달라진게 없다.
옛날에 TV로 보던 경기를 핸드폰으로 보고, 인터넷으로 본다는 정도?
차라리 그때는 스타1 경기들이 화제거리라도 되었지만, 지금은 뭐 작정하고 얘기 안하면
대화 주제로 잘 나오지도 않는다.
옛날엔 MBC 게임도 온게임넷도 있고 했는데, 어떻게 갈수록 더 초라해지고 작아지냐?
예전 스타1 광안리의 영광을 다시 보긴 힘들것 같다, E스포츠 관계자 상부를 물갈이 하던지
개념을 바꾸지 않는이상 힘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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