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풍이 까이는 이유는 역시

실질적인 성능은 둘째치고 토스의 상징적인 존재인 우모를 밀어냈다는거시지...

 

테란과 토스의 최종테크 전함인 우모와 전순은 스1때 그 종족 특성 그대로를 보여주는데,

 

우모는 인터셉터 생산 기능과 괜찮은 기동성, 긴 사거리(+무빙샷)라는 우수한 테크니션을 가진 토스다운 컨셉을 가지고 있음.

 

전순은 느리고 공대지 공성병기로선 사거리도 짧지만 무식한 맷집과 야마토건을 가지고 테란의 우직함과 방어적인 특성으로 테란다움을 보여줌.

 

헌데 우모를 없애고 사거리만 대빵 긴 포풍을 넣어 버리는건 뭔가 개성없는 장거리 주포를 넣는 느낌이지.

걍 테란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지원유닛이니.

ㅇㅇ 야마토포만 달린 전순같은 느낌

ㅇㅇ 블쟈는 유저들 말을 듣고는 있는건지 모르겠음. 스1 캐리어대로 인터셉터 재생, 타겟 점사 후 본체 복귀, 이것만 해결해주면 되는데.

아니면 빌탐을 좀 획기적으로 줄여주든가

그것보다 가뜩이나 토스는 사기유닛들이 많아서 어차피 안쓴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어서 그런듯

공중상대로는 점추 지상병력으로는 거신만 있어도 땡이니까..

예를들어 차라리 저그에게 추가시켜서 타락귀에서 변신시키거나 뮤탈에서 변신시키게 했었으면 몇기정도는 필수적으로 만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