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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8-22 12:24:37 KST | 조회 | 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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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못하는 사람이 있어서 다시 글을 써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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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말마따나 서로 친분이 있는 게이머들이기에 그런 소리 했을 지도 모름.
그러나 해서 될 소리와 안 될소리가 있는 것이고, '사탕', '보너스', '1승티켓' 드립은 그만큼 나에게 자신감이 있으며 이 모두를 쳐바르고 이겨주겠다 라는 것임. 즉, 어디까지나 '스2에서의 자신의 실력'을 자신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합당한 도발임.
그러나 저 설거지, 재능 드립에 빡쳐하는 이유는, 저 말에는 지금 스2 선수들이 이룩한 모든 전략, 패러다임, 노력을 싸그리 개무시하고 '무조건 우리가 우월함' 이라는, 한심하고 치졸한 의식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임.
저건 단순한 원색적 비난이지, 자신의 실력이 그만큼 좋다는 자신감의 표현이 되지 못함. 그냥 욕하는 것임. 이유도 없이 떼쓰면서 자기가 무조건 더 잘한다고 자위질하는 것임.
LOL 하다보면 등신인데, 무조건 남탓하면서 '내가 이래서 심해에 있지' 이런 놈들 자주 봤을 거임.
딱 그 꼴임. 실력도 받쳐주지 않으면서 무조건 내가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거.
이걸 방송에서 말한 것 자체가 친분이 있고없고를 떠나서 생각이 없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고.
도대체 이걸 실드치는 인간은 뇌가 있는건가.
재미만 있으면 왜 병신 좆밥 이런 소리도 하면서 하지. 재미있으니 그것도 충분히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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