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닛들의 업그레이드가 모두 공통이라 사기라는 말이 있어서
한마디 끄적여봄..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임 -_-;
토스가 사기인 점은 업그레이드가 모두 공통이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음..
그 이유가 업그레이드 공통이었던 건 스1도 마찬가지거든요.
그런데 스1은 토스가 제일 암울했음;(암울이라고 표현하기도 뭐한 4.5 : 5.5 수준이었지만..)
리버만 따로 공업이 있었다고 하지만, 테란전에는 아예 손도 대지 않는 것이었고, 저그전에도 커세어리버 같은 체제가 아닌 이상에야 템플러가 급해서, 결과적으로 장기전에만 하는 업글이기에 때문에 사실상 의미가 없고.. 거신 사업이랑 어차피 가격도 같고 테크도 같아서, 리버가 사업이 없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업그레이드 공통인 건 스1토스나 스2 토스나 마찬가지임..
그런데 스1은 토스가 업그레이드 효율이 그닥 좋다는 소리를 못들었음.. 물론 공1업 효과는 토스도 좋았음.. 공업질럿이라던가.. 허나 3/3까지 가면 테란업효율은 넘사벽이고, 풀업저글링의 업효율은 토스 업효율을 압도하는 현실;;
결과적으로 스1과 스2의 차이를 보자면,
1. 증폭
2. 업그레이드 효과를 보는 유닛들이 다름.
이 되겠는데.. 사실 1번도 1번이지만, 2번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드라군 1업효율이랑 추적자 1업 효율은 상상을 초월하는 차이죠 -_-;; 드라군의 인공지능과 연사력을 생각한다면... 설명안해도 다들 아실듯;; 게다가 불멸자, 거신 -_-;;
즉, 토스가 좋은 이유는 업그레이드가 공통이기 때문'만'은 아니라고봄.
전체적인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것이라서, 사실 업그레이드가 아닌 다른 걸 건드려도 밸런스가 맞춰질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는데.. 저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