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파 병행 시즌이 드디어 끝이 보이네요

5월달만해도 ㅅㅂ 이걸 3라운드 다 하면 선수들 다 좆망하고 말아먹을거라고 했는데

버텨주면서 실력도 어느정도 끌어올린 선수들이 대단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여튼 포스트 시즌 진출하는 팀들은 불쌍한 스1 전담 선수를 만들어서 몇경기 더 치뤄야하지만

세 팀은 우선 스2에 전념할 수 있고 (웅진 유력 ㅠ, KT 확실) 

병행하는 와중에 WCS도 어느정도 선전하고 있는 만큼 스타리그에서도 한달전 예상처럼

허무하게 전원 탈락하는 그런 일은 없을꺼 같네요 

형평성을 위해서 포스트 시즌부터 스타2만 하면 정말 좋겠지만 아직까지도 별다른

말이 없는거보면 병행하겠죠 

스타리그 시작할때 쯤에는 병행, 3개월 드립 유효 기간도 끝나는 타이밍이라

WCS보다 더욱 치열할듯 ㅎ

GSL 예선도 제 예상으로는 대거 올라갈꺼 같네요

근데 당장 코드S에서는 볼 수 없으니 외국인 시드를 이번엔 케스파 선수들한테 주는게 좋을꺼 같음

아직 모르는 일

케스파에게 시드를 주려면 못 받은 케스파 선수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하는데 프로리그 다승 순? 기준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케스파끼리 예선치는건 더 말도 안되는 일이고

아직 몰라요. 특히 웅진은. KT는 좀 힘들다고 보지만

시드를 왜 케스파에게 주나요? ㅋㅋㅋ

어차피 지금도 거의 스2체제 올인이라

지금 연맹vs케스파 구도가 있는데 코드s는 당장 진출할 수가 없잖아요. 코드a부터 뚫고 가야되고. 이번에 스타리그에서는 gsl 선수들에게 듀얼 토너먼트 시드 줬었는데 듀얼만 뚫으면 바로 이번 시즌 스타리그 진출이 가능. 근데 gsl은 그럴 수가 없으니 시드를 주려면 코드s 시드를 주는게 맞죠. 곰tv 입장에서도 흥행 측면도 있고 스타리그도 gsl 선수들 시드 준 것도 있으니 형평성에 맞지 않는 일도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