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가 말하는 초딩 교직생활

1. 아휴 씨발 하필 왜 난 남자야..

 

남자가 1.5~2배정도 압도적으로 업무량이 많음...

 

2. 야 니네는 할거 없자나?

 

중고딩은 덜한데 초딩때 생각해봐 초딩때 학교행사 양 생각 안나?

 

미친듯이 만날 그리기, 독후감.. 기타 등등.. 씨발.. 그냥 아무나 상줄까? 다 보고

 

수정하고 지도하고.. 그건 그냥 교사업무고..

 

우린 교육공무원이라 좆같이 행정공문이 또 따로 있어 근데 그게 미친드시 초등학교에만 존나 많아 ㅋㅋㅋㅋ

 

교육청에서 존나 쪼고 그럼 장감이 피해받으니까 다시 교사 쪼고 뭐 그런 시스템..

 

지네 평가가 달려있으니까..

 

일반적으로 쉬는 시간 쪼개면서 공문처리하고 오후3시쯤 수업끝나면 그때부터 시간 오래걸리는 공문 처리하고

 

점심시간에 애들 인솔하고 식사예절 가르치고 상담좀 하다보면 쉬는 시간 없엉~

 

이게 정상적인 초딩 교사생활...

 

수업시간마다 쪽지와서 회의다 모여라 공문왔다 처리해라

 

갑자기 공문와서 2시간내로 처리해달라.. 진도 나가야지.. 성적내야지..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학교는 모르겠는데 작은 학교에선 일처리는 너의 역량이며 아무리 일잘해도

 

장 감이 ㅣ병신이면 결제 안남 ㅋㅋㅋ무한 야근 코스 ㅋㅋㅋㅋㅋ

 

아 야근하고싶은데 좆같은 주사님이 빨리 쳐나가라내 시간외 안달아도 좋으니까 씨발 일하게 해달라고

 

울부짖는 경우도 다반사 ..

 

3.  야 씨발 그래도 니넨 방학이!!!!

 

대부분 탱자 탱자 노는 사람들 봐라

 

90프로 여교사.. 씨발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잉~ 못해요~ 어려워요~

 

씨발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프로이상이 이런년들...

 

애새끼들 관리도 존나 못하는 년들 존나 많음....

 

아니 전년도에 성추행부터 존나 문제 많았던 애들이

 

왜 내가 맡으면 일이 안터지고 애들이 안정적으로 되냐고..

다 그년들이 일관성없이 히스테리 부리거나 신경도 안쓴거지....

 

쉽게 갈려면 쉬운게 교사고...

제대로 할려면 좆같은게 교사니까...

 

방학때 쉰다고? 기집년들 해외여행 처다닐때 체육부애들 뒷바라지하느라 얼굴이 시껌해져..

개년들 체육을 왜 못해? 아니 이년들은 왜 애들밖에 내보내고 보질 않아?

최소한 수업이니까 심판은 봐야지...

 

징징 대긴 했는데 하나만 알아줬음 해서

맞춤법 띄어쓰기 무시하고 ㅋㅋ

 

교사가 편한건 맞는데

 

어느 직종이든 다 하기 나름이고

 

쉬운거 없으니까 편하게 살 생각이면 그냥

 

부모님께 엉겨서 살어..

 

내 친구들 다 공장에서 라인돌리는 애들인데

 

다 장단점이 있는거야..

 

 

 

이래서 내친구가 남교사의 적은 여교사라고 하는거였군..일 전나 한다고 싀발년들 막이러면서..

힘내세영 ㄷㄷ

교사로서의 사명감이 느껴지네요. ㅋㅋㅋ
저희집이 부부교사인데 어머니가 교감선생님이심. 젊은 나이에 교감되심
열심히 하면 승진 등으로 돌아오게 되어있어요 힘내세요 ㅋㅋ

아 추가로 우린 돈 존나 조금준다..
내 친구 지역농협에서 일하는 새끼가 내 연봉듣고 존나 놀라드라..
24살에 시작해서 군 2년 연봉치고 1호봉은 1정연수들어서 더 붙어서 8호봉정도 더붙었는데
보너스 다 합해서 3200~500사이....존나 안올라..
내친구 공장 라인돌리는데 연봉 4300~4700사이..

ㅇㅇ 뭐 참고해 둘께요 어짜피 선생 때려쳐도 뒤를 알아보고있는중임 ㅋ

지금 나이 어케되시나요? 3200에서 500사이면 내생각보단 많이받네

쉽게갈려면 쉬운게 교사 이말이 와닫네요 ㅎㅎ 사람은 자기 눈에 보고싶은거만 걸러서본다더니 저말이 확와닿음 ㅎㅎ 전 쉽게 갈생각

돈은 필요없어요 3000넘으면 입에 풀칠은하고살겠죠 뭐 전 돈욕심은 전혀없는사람이라 ㅎ

와 시방..내가존경하는 초등학교선생님이 이런분들일수도있따니
확꺤다 ㅠㅠ

31인데 존나 조금 받는거임 실수령은 200~230이 평균적이고
보너스고 뭐고 시간외 수당이고 방과후학교시급이고 뭐고 다해서
딱 근무하는 만큼 받는건데 동급혹은 동급 이하의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대우를 못받는 다는 비교하에 존나 적다는 거지,

는 보슬여성OUT
힘든일일때만 여자
쉬운일/득되는일엔 남녀평등or레이더프스트

전략테랸 / 뭘 존경하고말고함 다 같은 인간인데 이럴수도 있죠 저도 대강 그림이 그려짐여 ㅋ

전테// 학교가면서 도덕적 인간이 되고
퇴근하면서 나도 내 생활 찾아야지
타고나면서 선한 인간은 아닌지라 ㅋㅋㅋ

ㅋㅋ그런가여

31이면 5년차신가 흠 5년차에 3000정도면뭐 내가 생각햇던정도는받네 뭐! ㅎㅎ 다행 교사 돈 별로안오른다는 것도 충분히 감안하고 교대온거임

그래도 저는아직순수해서
초23456슨상님이랑 중학교123 고12/현재담임선생님 모드 존경합니다

초1선생님은 기억이안나서ㅜ

RieSe// 편하게 살고싶으면 이것만 하면됨
1. 존나 공부해서 서울, 경기권 학교를 합격한다.
2. 전교조에 가입한다.
3. 애새끼들 나몰라라 한다.

아 하나 빠졌다 4. 무슨 일 있어도 규모가 큰 학교를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