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거/품빠졌다고 해도 엄청 높던데...

제가 06학번인데

이시절만해도 정말 교대가 sky랑 버금갈정도로

거/품이였는데;;

지금 거/품빠졌다고 해도 빡센건 사실...

일단 서울교대는 아직도 높고

경인교대같은 경우는 내신반영이 삼수생 이상부터는

비교내신인데

이게 자기 수능점수랑 비슷한 수능점수의 현역생들의

평균 내신등급을 줘서

비교내신 메리트가 전혀없음;;

그리고 과외하면서 느낀건데

수학같은 경우는 많이 쉬워졌는데

(문과 미적분 추가했다고 해도 애들 장난수준...)

사탐이나 과탐은 더이상 낼문제가 없어서

어거지로 내는 경향이 크고;;

영어단어는 제가 수능봤을때랑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고난이도 단어가 나와서 깜놀함;;

확실히 공부는 타이밍인듯..

마자여 타이밍임 ㅋㅋㅋㅋㅋㅋ

진짜 몇몇 군대 빼놓고는 컷이 막 이랬다 저랬다 ㅡㅡ

실제로 의치한약전 생긴 직후에 생물/생명공학 쪽 컷이 하늘을 찌르다가

대학 자율로 맡겨 사실상 없어지게 되자 컷이 폭락;;

그쳐 역대 수능 문제 풀어보면 정말로 07이 기점인것같음 07 이후로 난이도가 급상승

영어는 05이후 수학은 07이후 언어는 그냥저냥 다비슷비슷했고 저 10인데 지금 수능영어보면

단어 모르는거 마니나오려나 ㅋ

원래 영어는 전부 만점에 하나틀리면 2등급 막 이랬는데 수학이 쉬워지고
영어난이도 05부터 딱 대폭 올라간듯..수학은 물난이도..

전 지금 현역 10학번인데

진짜 레알 09 6월 평가원(08년에 본거)부터 문화컬쳐;; 갑자기 난이도 급상승 ㅋㅋㅋ

그때 1등급 수학 컷이 70점대였나 그랬는뎈ㅋㅋㅋ

ㄴㄴ... 08은 리얼 쉬웠음
근데 09때 불수능 한 번 찍고 10은 조금 괜찮아지는가 싶더니 11때 또 불수능..

아 문화컬쳐는 드립임 누가 공고짤이라고 안하겠지..?

에이레님 저랑나이가 같네 ㅋㅋ 09 6월 시1발 말도 마셈 ㅋㅋ 그거 수학 보고 진짜 깜놀함 딴건몰라도 진짜 수학은 안틀릴자신있는데 시험도아니고 나혼자 느긋히 풀었는데도 모르는문제가 막 속출했음 결국 제시간에다못품 ㅠ 글고 그때 윤리 1등급 컷 29점이던가 ㅋㅋㅋㅋ 좆어이없엇ㅇ므 ㅋㅋ 그 윤리문제 지금봐도 씹 거지 어거지 말도안되는문제 ㅋㅋㅋ

riese// 언어는 제가 보니까 많이 비문학부분이 많이 어려워진것같아요.
저희때는 60문항인데 50문항으로 줄었더라고요.
대신 어디가 서론이고 본론이고 결론인지 구분이 잘 안가더라고요;

레지오마리애 // 언어는 걍 느낌가는대로 막풀어서 난이도가 어렵고 낮고는 잘 못느끼겠음 영어나 수학은 난이도 편차가 확나는 과목이라... 전 갠젹으로 뒤로 올수록 시 문제가 쉬워진것 같아서 다행 ㅎㅎ.. 시가 레알 빡쳣는데

ㅋㅋㅋ 전 이과라 수학+물리+화학의 침공 ㅋㅋㅋㅋㅋㅋ

이새키들이 약빨고 문제를 꼬아냄

riese // 50문항으로 줄인건 저같이 책안읽는 인간들한텐 신의한수 ㅎㅎ 나 레알 장난안치고 60문항이었음 수능때 다못풀고 나왔을것같음

ㅇㅇ 저도 언어 난이도는 뭔가 모르겠음;; 그냥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풀어서

멍 한 상태로 끝나는 게 언어시험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