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죄송합니다...제 동창 낰송이..이렇게된건

모두 저의 잘못입니다.

전 중학교2학년때

낰송이와 같은 반이었습니다.

근데 얘가 맨날 씻지도않고 코딱지판손가락을 입으로빨아먹고

침으로 세수를 하는둥 이상한 행동을해서

 

저의 주도하에 반친구들 38명과 낰송을 다굴깠습니다. 죤나 다구리깠습니다.

3월부터 12월 겨울방학때까지요.

점심먹고 까고... 등교할때 까고...조회할때 까고..종례할때 까고....

 

 

 

그때 이후로 낰송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답니다.

 

 

 

 

그 낰송이 과거에 당했던 왕따때문에 이렇게 이상하게 변한것같네요.

모두 저의 잘못입니다...

낰송이 이렇게 찌질이가 된건 모두 과거 괴롭힘을 당한탓...

 

그때 낰송이의 똥구멍에 폭죽을 터뜨린것이 제일 후회되네요..

후장이 뚫렸을때 낰송이의 그 야릇한 비명을 잊을수가없네요...

 

여러분들 죄송합니다.

낰송이가 저때문에 이렇게 불편을 끼치네요..

 

죄송합니다.

그럼이만

 

낰송아. 우린 널 사랑했다...ㅅ ㅅ ㅣ 발람....행복해라...힘내거라! 치료가 가능하다 정신병은.

기발하다..

으이구 장애인은 따뜻한 격려와 사랑으로 감싸는거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