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2-08-16 22:20:53 KST | 조회 | 582 |
제목 |
연맹 선수들 꼭 봐주세요.
|
지켜 보는 팬 입장에서 한 말씀 올립니다.
십선비라는 소리를 들으지 모르지만 할 말은 해야죠 ㅎ
방송 경기가 익숙치 않으신 선수,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정말 실력이 달리셨던 선수, 협회 선수에게 지면 어떡하나 부담감으로 인해 긴장이 엄청 되어 그것이 패배의 요인이 된 선수들, 장기간 슬럼프에 빠지신 선수들 등등 여러가지 악재에 갖혀 협회 선수들에게 패배를 당한 연맹 선수들은 낙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실망하고 떠나가는 팬들은 어쩔 수 없지만, 여전히 응원하는 팬들도 많으니 열심히 연습하셔서 다시 좋은 모습 보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위에 경우를 제외하고
혹여나 협회 선수들 무시하고 교만해져서 준비를 설렁설렁 대충해서 방송 무대 나오신 연맹 선수들께 쓴소리를 하자면.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굳이 협회를 응원하는 악질팬들의 말을 인용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쪽에서는 연맹 선수들을 '도망자'라고 하며 협회 선수가 이길 때마다 '도망자 검거'라는 말을 해대더군요.
물론 개념 없는 비아냥이고 수준이 훤히 보이는 어린 친구들의 철없는 소리이기는 하지만.
상대를 무시하고 자만하여 노력을 게을리하는 순간, 저 개념없는 비아냥이 그런 선수들에게는 현실이 되는 순간이 올것입니다.
어쩌면 벌써 왔을지도 모르고요.
자만하여 연습을 게을리하고 그 모습으로 방송 무대에 나와 팬들을 실망시켰다면, 팬들의 당연한 질타를 달게 받고 얼른 다시 돌아오셔서 칼을 갈아주시기 바랍니다. 연맹 선수들 팬은 연맹선수들이 자만하여 설렁설렁하다가 호되게 당해 패배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금같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한경기 한경기를 즐겁게 보기 위해 6시 10분부터 컴퓨터 앞과 TV앞에 앉는 것입니다.
지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고, 승리하여 도망자가 아니고 먼저 미지의 영역에 발을 딛은 개척자이자, 영광스런 선구자임을 보여주세요.
앞으로 좋은 모습 기대합니다.
파이팅입니다.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