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희소가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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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8-16 22:18:01 KST | 조회 | 421 |
제목 |
글을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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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였다면 담배를 빨아마시고 싶고 술병이 있다면 취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오픈시즌 때 우연히 스타2를 알게 되어서 그때 부터 쭉 봤습니다.
중간에 코드S, 코드A로 분할될 땐 잠시 못 봤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봐오면서 나름 선수를 빨기도 하고 욕하기도 하고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2년동안 봐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주엔 특히 배신감이 너무너무 클 수 밖에 없네요.
게임하다가 이기고 지는건 당연한겁니다. 저번주만 해도 간간히 진 경기도 나왔으니까요.
그런데 이번주는 뭔가요?
왜 한명도 못 이기고 전패 해야 하는 건가요?
협회쪽은 배운다는 입장으로 마음을 훌훌 비우며 게임에 임했고 일부 연맹 선수들은 부담감을 안고 게임을 했다는 건 압니다.
그래도 전패는 아니지요. 한명도 못 이기는 건 아니지요.
저는 정말 대단히 실망했습니다.
실드쳐 줄 마음도 없습니다.
경기력이 아무리 좋아도 경기결과가 전부입니다.
연맹, 협회 가리지 않고 모두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솔직히 말해서 제가 지금까지 응원해왔던 선수들이 이기는 모습을 더 보고 싶습니다.
이젠 더 이상 실망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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